맥
애플 홈페이지에 맥북 프로 13인치의 경우 2560*1600 기본 해상도라 적혀있으며 그 아래에는 지원 가능 해상도가 적혀있습니다. 맥 운영체제가 '기본 해상도 보다' 해상도가 낮은 '지원 가능 해상도'를 사용한다면 애플이 말한 기본 해상도(레티나 디스플레이)의 해상도가 아무리 좋더라도 의미가 없는거 아닌가요?
iPad Pro, iOS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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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말씀하신 의견은 Macbook Pro 뿐만 아니라 타사 Windows 노트북, 모니터 모두 포함되는 일입니다.
예를 들어 4K/UHD 해상도를 가진 모니터를 VGA만을 지원하는 데스크탑에 연결하여 일반 HD 급의 해상도로 본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기술 사양에 나온 '지원 가능 해상도'란, 연결된 외부 디스플레이가 VGA를 주로 사용하는 프로젝터 등을 연결하더라도 광범위한 해상도를 지원한다는 뜻이며, 그 이외에도 사용자가 원한다면 더욱 낮은 해상도로 설정한 뒤 각 응용 프로그램의 사용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다는 부분에 이점을 두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가 시간에 Macbook Pro로 게임을 하는 유저가 2560*1600 해상도로 플레이 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성능 저하를 해상도를 낮춤으로서 극복하는 것 처럼 말이죠.
물론 높은 해상도를 지원하는 모니터에서 낮은 해상도를 보면 아무 의미가 없는게 맞습니다. 그렇다고 Macbook이 의미 없는 모니터를 탑재한 것이 아닙니다. 각기 사용자의 환경값을 배려한 광범위한 해상도 지원이라 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