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교체 후 메인보드 고장

“충전이 안 되는 건 메인보드 고장 탓인데 메인보드 고장은 수리 전부터 있었다”

이 논리에 수긍을 하시는 겁니까?

그럼 수리 전엔 충전이 왜 됐습니까.

그리고 이미 수리 전부터 메인보드에 이상이 있었다는 걸 기사가 어떻게 압니까.

수리 전부터 메인보드에 이상이 있었다는 걸 안다는 건 수리 전에 이미 확인을 했다는 건데 왜 ppp님께 알리지 않았죠?

메인보드에 이상이 있고, 카메라 수리를 하면 충전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요.

설령 수리 전부터 메인보드에 이상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걸 확인했다면 왜 진작에 알리지 않았겠냐는 겁니다.

모든 정황이 뚜렷한데 이렇게 앞뒤가 안 맞는다는 건 누군가가 무언가를 은폐하거나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뜻이죠.

저도 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입니다. 카메라 파손 시 다른 부품에 대한 점검도 같이 진행할 것이고, 만약 카메라만 아니라 다른 부품도 파손되었다면 카메라 교체가 아닌 리퍼나 다른 수리로 진행되었겠죠. 카메라만 교체되었다면 다른 부분에 문제가 없었다는 것인데, 이후에 메인보드가 원래 문제가 있었다는것은 오점검 아닐까요? 그럼 카메라 교체하고 메인보드 문제로 다시 리퍼 해야 한다면 이중 수리비에 대해서는 누가 책임져야 하나요..?

진동이 울린다는 건 아이가 인식을 했다는 얘긴데.. 충전이 안 된다니 이상하네요..

워낙 정밀한 기계이다보니 아예 열어볼 일 없도록 주의를 하는 게 좋겠더라구요. 돈도 많이 들었을텐데 짜증 많이 나시겠어요.

수리 후 되던 게 안 된다면 분명 보상이나 무상 수리 또는 교체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제가 관련 문서를 언젠가 본 기억이 있는데 어디에서 봤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찾게 되면 알려드릴게요.

그나저나 그래서 어떡해요? 충전이 안 되서..

그 글은 다른 기기로 작성하셨나봐요.

사용자 과실이면 Apple에서 수리 보증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로 이미 카메라 수리를 받았고 이후 언급하지 않았던 메인보드 문제로 다시 리퍼를 받아야 한다는 상황이 저 이용 약관을 믿고 그러는 게 아니라 처음 카메라 수리 과정에서 메인보드 문제를 진단하지 못하고 카메라만 부분 수리하게된 상황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냥 엔지니어가 메인보드 문제를 놓친건데 이걸 약관을 믿고 그런다거나 사린다는 부분은 엔지니어가 고의로 그랬다는 말씀이신가요?

약간 좀 이해하기 어렵긴 한데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수리 이용 약관’인데요.

직접 확인하실 수도 있습니다.

https://www.apple.com/legal/sales-support/terms/repair/retail-repair-kr-terms-conditions.html

뭔가 이상하니까 좀 더 알아볼게요.

이걸 믿고 그 분들이 그러는 거라면 정말 소름이네요.

분명 관계 법령과 충돌하거나 하는 부분일 거 같아요. 면책도 상식을 전제로 해야죠.

안 그래도 너무 몸 사린다.. 했었는데..

알아보고 있습니다. 잠시만여

좀 이해가 안 되는데요..

잘 되던 충전이 안 되게 만들어놓고 사용자에게 몇십만원 내고 중고폰을 사라는 게 말입니까.

회원님께서 뭔가 잘못 알고 계시거나 뭔가를 빼놓고 글을 쓰신 건 아닐까요.

서술하신 내용이 사실이라면 당장에 어떤 유효한 조치를 하지 않으시고 커뮤니티에 이렇게 담담하고 아무렇지 않게 글을 남기실 거 같지는 않은데요.

지금 일단 정말 기사님 말씀대로 메인보드 이상인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충전이 안 되고 있고, 또 그것 때문에 메인보드에 이상이 있는 게 맞는 건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거 아닌가요?

메인보드에 문제가 있다고 확신하시는 건가요?

ppp님.

지금 그러니까.. 상황이.. 정리해보면..

수리 직전까지 잘 되던 충전이 수리 직후 안 되는 상황인 거지 않습니까.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