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1000xm3를 애플워치와 페어링하기

스스로 찾았어요~~

일단은 워치에서 에어팟을 제거한 후, WF-1000XM3를 페어링 한 상태에서

다시 에어팟을 페어링하니 둘 다 잡히네요. 이 방법 찾느라고 헛발질 했습니다.

이젠 워치4의 블루투스제어화면에 둘다 잡혀 있어요. 둘다 케이스에서 꺼내면 자동으로

페어링 되는거 확인 했습니다. 이젠 맘 편하게 둘 다 휴대하고 다니면서 번갈아 사용할 수 있네요.

전문 블로거들의 후기는 많고도 많으니 이미 두루 읽고 보고 하셨을것이고, 실 사용자로서 후기를 몇자 적습니다.

일단, 전작이 너무 엉망이었기에 이번 WF1000XM3는 소니가 심기일전하고 전작의 단점들을 거의 해소 하였다라고 총평을 할 수 있겠네요.

1. 노이즈캔슬링 성능 : WH1000XM3 만큼은 아니지만 80%정도의 수준은 됩니다. 완벽하진 않아요. 하지만 오픈형인 에어팟과는 비교할 수 없는 소음차단 효과가 분명하고요, 주변의 온갖 잡소리들 잘 들리지 않는것만으로전 만족스럽습니다. 커다란 WH1000XM3는 이제 비행기내에서만 사용해야할 듯 합니다.
2. DSEE HX는 별 기대를 않었는데 역시 별로이고, SONY Headphone어플을 통한 이퀄라이져세팅은 전작대비 훌륭해서 선호하는 세팅 사용 중입니다.
3. 끊김 : 전작을 망하게 만든 끈김현상은 블루투스5.0기술사용, 안테나위치 변경과 크기확대등으로 많은 기술적 진전을 이룬것 같습니다. 약 1주일 정도 사용해 보는 사이에 경험 해 보지 못했습니다. 만족합니다.
4. 착용감: 좋습니다. 커지긴 했으나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
5. 케이스에 대한 디자인이 정말 영 아닌듯...
6. 마지막으로 통화품질은 에어팟의 또렷함에 많이 못 미칩니다. 희안하게도요...이해가 않갑니다.

이상 짤막하지만 1주 실사용기 입니다. 전작 WF1000X는 이제 정말 쓸모가 없어졌네요. 그래도 5만원 할인혜택은 받게해준 공로는 인정합니다. ㅋㅋㅋ. 최근 펌웨어 업데이트 후 끊김은 많이 개선된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