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5세대 M1 12.9인치 Wifi 모델 검/흰 멍자국 여러개 나타나는 현상
구입 후 한 1년 좀 지난 시점에서 멍이 한 두개 보이더니 이제 2년 한 10,11개월이 다되가는데 저 멍 스팟이 저렇게나 많이 생겼습니다.
구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학때문에 독일로 나오는 바람에 한국 애플서비스센터에는 연락할 수도 없어 올해 초쯤 현지 서비스센터에 연락을 취했는데, 이미 구입한지 2년이 넘었고 여기서 구매한게 아니라 도움을 줄 수없다는 답변만 받았고…그쪽센터에서 한국 서비스센터로 연결해 줬는데 전화받은 한국 담당자분도 일단 한국에 와서 기기를 체크 후 도와줄 수 있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내밀고…
학생인 저에겐 저렴하지 않은 기기임에도 불구하고, 스티브 잡스의 유작인 아이패드 2를 고장없이 8,9년이나 썼기에 애플과 아이패드에 큰 신뢰를 가지고 큰 맘먹고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파우치에 넣어다니며 정말 애지중지 사용하였는데…아무런 일도 없었는데 하나둘씩 멍이 생기더니 이제는 저 검/흰 멍 세트가 5,6개씩 생기니 사용하는데도 정말 너무 짜증이나네요. 분명 기기에 충격이 있을것이다, 사용 부주의다 이런 반응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정말 아주 조심히 애지중지 사용한 저로서는 그저 제품 결함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 화면결함 이외에는 작동부분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기기 구입후 1년 혹은 2년이 지난 시점이라 리퍼도 안해주는 점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내년 여름에 드디어 한국에 가는데 거기서 여기저기 돌아다녀봐도 아무런 방법도 없겠지요. 100만원 넘게인가 제값주고 정식 수리(혹은 기기교체?)받던가 아니면 다른 경로를 생각해야겠지요.
그 돈 다시 여기에 쓸바에야, 이미 애플 제품에대한 신뢰도는 매우 하락해서 삼성 갤럭시 패드나 타사의 태플릿을 고려해 봐야겠죠. 전 기기인 아이패드 2는 8,9년넘게 아무 문제 없이 너무 잘 사용했는데…저뿐만 아니고 Mini-LED가 탑재된 아이패드 프로 5,6세 사용자 중에서도 같은 현상이 있음을 여러 커뮤니티에서 발견했는데…참…그냥 답답하고 억울해서 커뮤니티에 이렇게 글이라도 남겨 봅니다.
iPad 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