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프로2 오늘 개봉한 상품 흠집이 보임

디스플레이도 몇픽셀 이상이 불량이면 교체대상.. 이런 기준이 있어서..

에어팟은 기준이 어떤지 잘모르겠지만, 개봉하자마자 이미 상처가 있었다는게 확실하면 초기불량이니 교체상담하러 가시면 될 듯 합니다.

개봉후 생긴 상처라면 사용자 부주의가 되니.. 그럴 경우 저는 그냥 씁니다.

사진을 봐서는 뚜껑 닫을때 이물질이 끼어있는 상태로 꽉 닫으려 힘이 들어가는 과정에서 생긴 상처같은데...

어느쪽으로도 생각할 수 있어 애매하네요.

저였다면 그냥 썼을 거 같습니다. 물론 질문 사진처럼 대조적인 흠집이 오히려 더 거슬리기는 합니다. 속상한 마음 이해되지만 아래 답변자님의 말씀대로 시간이 약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댓글 질문에 제가 답해보자면 기스에 민감하시다면 케이스 무조건 쓰셔야 합니다. 저도 같은 제품 사용 중인데요, 과장하자면 바람에 스쳐도 기스가 나는 수준입니다. 특히 Apple Watch 충전기로 몇 번 충전하면 에어팟에 기스가 블랙홀 모양처럼 생겨납니다. 그러니 되도록이면 케이스가 올 때 까지는 본체를 딱딱한 곳에 보관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이런.. 어제 답을 쓰다가말고 잠들었...

저는 에어팟 특별히 케이스 없이 사용합니다.

뚜껑까지 덮히는 케이스를 입히면 케이스 무게로 뚜껑이 잘 열리는 경우가 있어서,

케이스 자체에도 자석이 있던가 잠금장치가 있는 경우가 아니면 오히려 역효과라서요.

그러다보니 제가 현재 쓰는 케이스 표면에는 자잘하게 쓸린 상처가 많습니다...

나중에 중고 판매라던가 이런 목적이 아니시면 굳이 케이스 쓰고 할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곱게쓰면 기분좋긴 하지만 어차피 소모품입니다.

시간 지나면 더 좋은게 나오고, 새 거 사서 쓰다보면 오래된쪽은 신경이 덜 가게 되고 합니다.

(특별힌 의미로 구입한게 아니라면..)

속상한 마음 이해갑니다...

근데, 저도 이런저런거 처음 샀을때는 상처날까 노심초사 하지만 시간 좀 지나면 그냥 별생각없이 주머니에 쑤셔넣고 합니다.

시간이 약이 될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