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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년전에 예기치 못한 일로 맥북에 물이 쏟아졌고, 그 후로 화면이 켜지지 않습니다. 키보드에 불은 들어오는 상태구요.
누가 보아도 침수로 인해서 맛이 확 가버린것 같은데 얼마나 어디까지 간건지도 모르겠고, 당시 개인적으로 여러 애로사항이 있어 못 고치다가, 아무래도 해당 맥북에 저장되어 있는 자료들을 살릴 필요성이 있어서 수리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이런 경우 수리비용은 차치하고서라도(물론 대략적인 수리비용을 알 수 있으면 좋겠지만) 수리를 하게되면 내부의 모든 자료들을 조금의 오류없이 복구가 가능할까요?
[관리자에 의해 제목이 수정 되었습니다.]
M1이면 soc칩이네요
이런 온보드 모델은 버스 길이가 극단적으로 짧아서 정말 극단적으로 데이터 살릴 확률이 제로에 수렴할듯 합니다
데이터 복구라면 SSD내용이 무사하다면 가능할것 같습니다.
그러나 침수가 1년전이라면 여기저기 녹이 슬었을것 같은데
일단 SSD만이라도 분리해서 데이터를 읽을수 있는지 봐야할 것 같습니다.
보통 외장하드/SSD용 케이스 또는 케이블 등으로 연결해보면 되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한 작업입니다.
SSD상태에 따라 복원이 보장이 안되는 작업(이건 애플에 맡겨도 마찬가집니다.) 이므로, 굳이 애플에 맡기지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외장용 케이스나 케이블을 따로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가지고 계신 맥북프로에서 SSD를 분리하는 방법을 youtube등을 통해 미리 잘 조사하시길 바랍니다.
그러고보면 저는 이런 작업은 애플에 상의해본적이 없어서, 데이터 추출을 해주는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뜯어보기전까지 SSD상태를 모르므로, 복원못해도 책임못진다가 대전제로 들어갈겁니다.
SSD의 특성상 일단 연결이 성공하면 데이터가 무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혹시라도 녹슬어서 맛이갔다면
SSD자체부터 고쳐야 하기때문에 무사하기를 빌어야겠네요.
오 이런 온보드 칩이군요. 제가 뜯어본게 구모델밖에 없어서 잘못된 답변을 해버렸는데, 정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acBook 침수제품 수리하면 자료 복구 가능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