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온도에서 아이폰 15 화면 이상
아이폰 15를 사용 중인데, 최근 추워지면서 밖에 나가거나 실내에서 환기할때 기기 온도가 낮아지면 화면에 이상 증상이 나타납니다.
터치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만
화면이 지직거리며 색이 깨지고, 초록색 줄이 생기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특히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에는 야외에서아예 사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증상이 심해집니다.
다행히 온도 높은 환경에서는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와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공식 서비스센터(청량리 투바)에 방문했지만
엔지니어분이 5분 정도 살펴보시더니 문제 없다고 하네요?그리고
“현장에서 증상이 재현되지 않으면 수리가 어렵다”
는 답변만 받았습니다.
겨울철 추운 야외에서 발생하는 문제라 현장에서 재현이 불가능할 수밖에 없는데,
따라 나와서 증상 나타날때까지 같이 보자니 그건 또 안나오더군요.
약올리는건가요??????
백번 양보해서 다음 방문에 동영상 촬영을 통해 문제를 증명하겠다고 하니,
"그래도 현장에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수리할 수 없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요?
어쩌라는거죠?
이후
- "환경 이슈이며, 정상 범위 이탈 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라고 명시되어있다.
- 펌웨어 업데이트로 해결될수도 있다.
- 초기화해보라.
- 다 안되면 어쩔수 없다 잠자코 펌웨어 업데이트를 기다려라.
장난하세요?
결론적으로 걍 쓰라는거네요 ?
정말 황당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기기가 정상적인 사용 환경에서 문제를 일으킨 건데,
소비자가 증명하라는 건 도대체 무슨 경우죠? 호구라고 생각하는건가요?
결국 저도 화가나서 점점 표현 쎄게하니
영상찍어오면 애플측에 문의는 해보겠다. 라네요? ㅎㅎ..
재방문해도 투바에서는 말이 안통해서 시간만 버릴것같아서 바로 애플스토어로 영상준비해서 찾아갈 예정입니다.
애플의 애프터서비스가 원래 이렇게 진행되는 건지,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너무 화가나는 서비스네요 이딴식으로 해도 되는건가요 ?
iPhone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