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공식 수리센터에서 배터리 교체 후 방수 처리 불량
아이폰 12프로 유저입니다.
오래 써도 큰 문제 없이 단 한번의 수리없이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배터리 성능이 떨어져 2025년 10월 말경 애플 공식 수리센터에서 배터리 교체를 했습니다. 그러던 중 아이폰에 물에 노출이 되었는데 바로 아이폰에 물이 들어가고 꺼지고 켜지고를 반복하다 이제는 아예 켜지지도 않는 상태입니다. 해외 여행 도중 일어난 일이라 약 일주일 가량 지난 후 배터리를 교체한 수리센터를 찾았습니다. 물에 빠지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기본 방수처리도 되지 않는 문제가 일어나 당연히 그에 합당한 보상을(최소한 배터리 교체값이라도) 받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배터리 교체를 하지 않았으면 지금도 멀쩡히 잘 쓰고 있을 텐데 핸드폰에 있는 모든 데이터가 다 날아갔습니다.
"수리센터에선 100% 실링 처리를 했다." 라고 하네요.
그러면 왜 물에 빠뜨리지도 않은 아이폰이 먹통이 되느냐 물으니 아이폰을 살펴본 후
"침수 된게 확인이 된다."
제가 그러면 100% 방수처리가 안된것이 아니냐 재차 묻자 우리는 무조건 100% 방수 처리를 했고 안할 수가 없고 기계로 하기때문에 우리가 잘못할 일이 없다고 이 말만 반복합니다.
가전제품은 절대 물에 닿으면 안된다. 왜 물에 노출을 시켰냐. 그건 본인의 부주의라는 말만 반복하고 제가 방수처리가 되었으면 왜 간단한 물에 노출되었는데도 이런 상황이 벌어지느냐 물으니 사용자 부주의다 이말만 반복합니다.
저는 그동안 배터리 교체 전에는 수영장에서도 바다에서도 촬영도 한적도 많이 있었지만 이런 일이 생긴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이럴거면 왜 애플 공식 수리센터에서 사설 업체보다 더 비싼 돈을 내고 배터리를 교체 했는지 정말 후회스럽습니다.
또한 이렇게 엉망으로 해놓았을거면 배터리 교체조차 하지 않았을것 같네요.
아이폰이 켜지지도 않으니 데이터도 다 없어졌는데 어쩌냐고 하자 중요한 데이터가 많으냐 면서 사설 복구 업체를 알아보라고 합니다.
2009년 제 첫 스마트폰이 된 이후 줄곧 아이폰과 애플 제품을 이용한 저로선 그 서비스 업체 직원의 흡사 사기꾼 같은 태도에 큰 실망감을 느끼고 애플이 공식 수리센터에 대한 관리가 전혀 이루어 지지 않고 있음에 앞으로도 깊은 회의를 느껴 탈 애플을 하게 될 것 같네요.
그 서비스직원의 뻔뻔한 태도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흡사 제가 용산에 핸드폰을 사러 왔나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앞으로도 애플이 한국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그 서비스 센터의 관리 또한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iPhone 12 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