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전원버튼으로 수리맡겼는데 이게 뭔 봉변입니까
갑자기 전원버튼이 잘 안눌러 지길래 토요일에 연차 쓰고 서비스센터를 찾아갔습니다.
기사분이 확인을 해 보시더니 수리를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정확히 말 하자면 제 폰을 맡기면 리퍼 폰이 올 확률이 높다고 하시더군요
아이폰4를 사용하며 통신문제로 리퍼를 2번 받은적이 있는데 그 기억 때문에 처음에는 거부감이 들었지만 전원버튼이 아예 안되니 어쩔 수 없이 폰을 맡겼습니다.
그리고 대여폰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
대여폰의 필름을 떼어내고 상태를 보니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습니다.
스크래치 및 찍힘 현상이 있어 폰이 지저분하다고 말씀드렸더니 대여폰이 새폰은 아니라고 하시길래 그런가 보다 하고 사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6일이 지난 오늘 핸드폰이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았고 퇴근을 일찍 한 뒤 제가 맡긴 핸드폰을 찾으러 갔습니다.
대여폰을 반납하고 기사분이 확인을 하러 안쪽으로 들어가신 뒤 5분이 지났을 무렵 유상수리를 해야한다고 말을 합니다....... 나 참
스크래치 및 찍힘은 처음 받을 때 부터 있었다고 말을 하니 자기들은 모르겠고 무조건 유상수리라고 하네요
사정을 기사님께 말씀 드리니 자기는 모르는 일이고, 애플 본사에 연락을 마친 뒤 또 다시 방문해 달라고 하는 순간 화가.....
학생일때야 마음만 먹으면 센터에 들를수 있어서 4를 리퍼받을 때 부담이 되지 않았지만 올해 취업한 신입사원인데... 하루빼기가 상당히 빠듯하네요
아이폰4부터 아이패드까지 애플 기기를 사용하며 바닥에 떨어뜨린 적도 없고 앞뒤 보호필름까지 사용하며 항상 핸드폰을 깨끗하게 쓸만큼 애플 제품을 굉장히 아꼈는데... 이번에는 상당히 실망 아니 분노를 느낍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제가 어떤 피해를 받았고, 기분이 상했는지에 대해서는 위의 메일로 말씀을 드렸고
앞으로 제가 취해야할 행동 및 방향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싶으니 전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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