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아이폰만 고집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10년간 아이폰만 고집하던 앱등이였습니다.
3gs때 부터 아이폰의 디자인이나 앱기능등 안드로이드 제품보다 제가 사용하기에 적절하여
아이폰을 구입후 6s+ 까지 사용을 했었습니다.
초기시절 작은 불량에도 즉각 리퍼폰 대처를 하던 애플의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6s+ 16~17년 추운겨울 친구들과 약속으로 주말에 종종 밖에 나가곤 했었는데
밖에만 나가면 꺼지는 아이폰....배터리는 50% 이상남았는데.....
급한마음에 주변 핸드폰매장을 찾아 구걸하여 충전후 연락을 하기도 하였죠..
한번은 핸드폰 매장직원이 불친절 하게 대하더군요..
물론 매장직원은 귀찮았을수도 있겠지만
왜 내가 이런대접을 받아야하는지 애플에게 화가 났습니다.
1달 후인가 배터리이상으로 리콜공지가 나왔습니다.
집근처 이마트킨텍스점에 위치해있는 애플서비스를 방문하였지만
핸드폰 꺼짐이 배터리이상증상임을 인정하면서도
유상교체를 말씀하시더군요
애플정책상
6S 15년 10~11월 생산분 한정으로....
교환을 해주겠다고 합니다.
물론 배터리는 소모품인점은 알고있지만 구입한지 겨우1년이 지났고
3gs, 아이폰 4, 아이폰 5 이런증상은 없었습니다.
애플본사직원과 2시간 정도 통화하였지만 유상교체뿐이라고 합니다.
그 때 더이상 애플제품 못쓰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에 핸드폰 침수로 갤럭시로 갈아탔습니다.
너무 어색하네요...
조금만더 고객입장에서 생각을 해주었더라면 전 아이폰x 나 8으로 기변을 하였을텐데..
그 동안 구입했던 애플 악세사리들을 버리는데 아쉽네요.
iPhone 6s Plus, iOS 11.2.6, nu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