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캡슐을 (외부에서) 침입 할 수도 있나요?

일단 원칙적으로는 암호만 뚫린다면 당연히 가능한 일이라고 봐야겠지요.

원격 설정을 끄면 바로 타임캡슐에 침투하여 하드디스크 자료를 꺼낼 수는 없습니다. 내부 네트워크와 외부 네트워크가 다르게 관리되니까요. 대신에 좀 수준높은 해커라면 외부 네트웍을 타고 들어와서 내부에 접속해있는 단말을 통해 내부 네트워크로 억세스할수 있을겁니다만, 일반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봐야죠(님께서 보안에 허술하지 않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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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or 무선으로 디바이스가 연결되어 있다면 보안에 있어서 "100% 안전하다"고 할 수는 없겠지요.

기본적으로 셋팅을 어떻게 하시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타임캡술은 기본적으로 하드웨어에 대한 암호와 네트워크에 대한 암호를 두 번 물어 보기 때문에 수준 높으신 해커가 아닌 이상은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또한 WAN을 통한 설정이나 Bonjour를 설정을 끄고 내부 네트워크용으로 사용할 경우에 있어서는 다르겠지만요.

aurora님의 말처럼 100% 안전하지는 안겠지만, 그렇다고 100% 불안전 하지도 않겠지요.

사용자가 본인의 컴퓨터가 아닌 곳에서 원격으로 마운트하지만 않는다면.. 크게 불안할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내장된 하드 디스크를 공유를 설정할 때, 비밀번호를 설정하여 허가된 사용자 외에 다른 사용자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막을 수 있습니다.

비밀번호가 복잡할수록 더욱 침입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경우, Time Capsule은 Airport 유틸리티가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해당 Wi-Fi나 유선랜을 사용한다고 해도 인식을 하지 못합니다.

(만약 침입하려 할 때 그 공유기가 애플 네트워크 공유기란 걸 알기 전까진 아마 삽질할 겁니다.)

사실 Wi-Fi만을 이용한다면 WPA 2 암호를 걸어놓아서 침입을 거의 못하게 막을 수 있지만, 유선 연결의 경우에는 Time Capsule과 내장된 하드 디스크에다 비밀번호를 걸고, 설정을 통해야 침입을 제대로 막을 수 있습니다.

정말 전문적인 해커가 그 공유기를 침입할 수 있다 하더라도, 그 해커 자신에게 이익이 없으니 침입할 필요가 없다 생각 할 겁니다. (아님 재미로 약간 건드린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