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가 수신될 때 상대방의 발신번호에 국가 번호(+82)가 포함되는 문제
아이폰11(소프트웨어 13.6.1) 시각장애인 사용자입니다.
시각장애인에게는 아이폰의 보이스오버 접근성이 잘 되어 있어서 대다수 중증시각장애인들이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어 지역 모두 대한민국 한국어로 설정되어 있는데, 메시지 어플에서 문자 수신 시 번호가 +82-10-XXXX 의 형태로 항상 국가코드가 표시됩니다.
그러다 보니 음성으로 정보를 얻는 중증시각장애인에게는 +82 국가번호가 먼저 음성으로 제공되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가 이전에도 아이폰8 사용자에게 발생하여 아래와 같은 애플 지원 커뮤니티 답변을 받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엇습니다.
혹시나 하여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재설정을 해 보앗으나 아무런 소용이 없엇습니다.
건의하는 요지는 메시지를 수신할 경우에 010-1234-1234 형태로 표시되었으면 합니다.
- 아래 -
답변
안녕하세요 jinhykim님,
메시지가 수신될 때 상대방의 발신번호에 국가 번호가 포함되는 문제가 있으셨군요.해당 문제
는 현재 iPhone의 지역 설정에 오류가 있거나, 전화 걸기 지원 옵션이 꺼져있는 경우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정 - 일반 - 언어 및 지역 내 '지역' 옵션이 대한민국으로 되어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만약 이미 대한민국으로 되어있다면 잠시 다른 국가로 변경하신 뒤 다시 대한민국으로 변경합니다.
설정 - 전화 - 전화 걸기 지원 옵션이 꺼져있다면 켭니다.
위 과정을 진행하더라도 이미 도착된 메시지의 대화목록의 발신자는 변경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완전히 메시지를 삭제하고 다시 수발신 했을 때 정상적으로 표시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iPhone 11, iOS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