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12 pro 아이폰 12 pro 구매한지 약 10일 되었는데 누런 액정(오줌 액정)이 적응이 안됩니다.
6s를 5년 쓰다가 바꿨는데요 유독 12pro가 화면이 노랗고요. 이걸 해결하기 위해 트루톤도 끄고 night shift도 끄고 손쉬운 사용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색상 필터를 켜서 색상 색조를 맞추면 또 너무 파랗고요. 6s랑 비교해봐도 너무 파래져요. 그리고 콘트라스트도 떨어지는 것 같고요. 이렇게 색감을 맞추면 블랙이 아주 진한 느낌도 아니에요. ㅠ 너무 파래서 이 상태에서 night shift를 최대한 낮게 설정해도 색이 오히려 약간 붉은 듯이 나와서 어색해요. ㅠㅠ
저는 컬러리스트 자격증도 있는 미술 전공인 사람이고 색감에 꽤 민감한 편이라 일부러 콘트라스트가 너무 강한 쨍한 색감의 타사 휴대폰을 피해서 아이폰을 다시 선택한건데 이번 디스플레이는 아무리해도 적응이 안되네요. ㅠㅠ 130만원이 넘는 비싼 가격을 주고 구매했는데 참으면서 써야하는건지, 앞으로 애플사에서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이걸 개선할 계획은 없는지요? 색조 외에도 콘트라스트 조절?과 같은 기능도 추가되었으면 합니다. 뭔가 색감이 눈에 편하게 딱 맞추기가 어렵네요.
아이패드 4 pro12인치도 이용중인데 이것도 작년 2020년 겨울에 구매했는데 이 아이패드는 화이트가 누렇지도 않고 6s와 크게 차이가 안나거든요. 사용하면서 이질감이 전혀 없어요. 그런데 세 제품을 같이 동시에 비교해보면 유독 아이폰 12 pro가 노랗고요 블랙의 선명도도 현저히 떨어져 보입니다. 계속 쓰다보면 눈이 적응한다고는 하는데 이미 2주 정도 사용했는데 사용하면서 계속 밝기랑 색감 조정할려니 이것도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네요.
이건 분명 저만 겪는 이슈가 아닌 것 같습니다.
앞으로 업데이트에 대해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