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board 수리 프로그램 기간 지난건 못받는다 치고
맥북프로 13인치 사용중이고 키가 잘 안눌린다거나 두번 눌린다거나 하는 현상으로 수리를 하고자 했습니다.
수리 프로그램중에 해당 제품에 대한 무상수리 프로그램이 있어 애플에 문의를 했습니다.
프로그램 적용 대상이지만 4년에서 2개월 지났고 무상으로 가능한지 애플에 전화로 문의했을 때는
원칙은 유상이지만 엔지니어가 확인하고 판단한다는 답변을 듣고 수리점으로 기름값, 주차비 내면서 바로 갔습니다.
엔지니어는 맥북의 상태는 해당 프로그램에 적용되는 상태이나 무상,유상에 대한 판단은 본인이 하는게 아니다는 답변을 하였습니다.
누구 말이 맞는지 다시 확인해보려고 애플에 또 전화를 걸었습니다.
다시 걸었을때 애플 상담사분은 유상으로 처리된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네 처음부터 그런 답이었다면 일부러 수리점으로 달려가진 않았을 겁니다.
일관되지 못한 답변(두번째 통화에서 들은게 맞겠죠)으로 인하여 시간을 버렸네요.
기간을 놓친 건 제 잘못이니 어쩔 수 없긴 한데
해당 모델에 대해서 애플 시스템에서 알림을 주기적으로 주었다면 조금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홈페이지의 고객지원에서만 찾을 수 있는 무상수리 프로그램보다
해당 제품을 사용중일때(인터넷에 연결되는 경우에) 주기적으로 알림을 주는 기능이 있었으면 합니다.
애플 시스템상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애플에서 전화대응에 대한 아쉬움이 컸지만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부분때문에 글을 씁니다.
MacBook Pro 13″, macOS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