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펜슬 손글씨입력을 꺼도 키보드가 안 떠요. 손글씨 입력 모드를 끊 채로 텍스트 영역을 클릭했다면 바로 가상키보드가 떠야 정상 아닌가요? 왜 제가 굳이 키보드 보기를 눌러야 가상키보드가 뜨게 만들었나요?

아이패드 프로 12.9 6세대입니다.

애플펜슬 손글씨 입력이 불편하여 해당 기능을 껐습니다. 해당 기능을 껐음에도 불구하고 애플펜슬을 사용하다 텍스트를 입력해야하는 상황에 텍스트 입력 칸을 터치하면 바로바로 가상 키보드가 나오는 것이 아닌, 손글씨 입력 모드가 됩니다. 그렇다고 손글씨가 입력 되는 상태도 아니고, 그냥 가상 키보드가 안 뜬 채로 가만히 있습니다. 심지어 타사 앱인 카카오톡에서는 메세지를 보내려고 텍스트 입력 칸을 터치하면 프리징이 걸리면서 몇 번 가상키보드가 떴다가 사라졌다 떴다를 반복하는데, 혹여 가상키보드가 뜬다고 한들 프리징이 발생합니다.

손글씨 입력 모드를 끊 채로 텍스트 영역을 클릭했다면 바로 가상키보드가 떠야 정상 아닌가요? 왜 제가 굳이 키보드 보기를 눌러야 가상키보드가 뜨게 만들었나요? 추후 업데이트에선 해당 버그를 좀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텍스트 영역을 눌러도 가상키보드가 뜨지 않는 상황을 캡쳐 한 사진입니다.

제가 저 톱니바퀴를 터치해서 키보드 보기를 눌러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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