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12.9 4세대 멍 현상과 화이트 스팟 증상 공유
아이패드 프로 12.9 5세대 화이트 스팟과 멍 현상 공유합니다.
해당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거나, 문의하는 글은 아닙니다. 단순 공유 글입니다.
작년 이맘때 리퍼 받고, 디스플레이 중앙에서 딸깍? 딸깍? 소리가 났는데 이상 없길래 그냥 사용했습니다.
프리랜서라 집에서 보통 사용을하고 디바이스를 험하게 다루거나 하지 않습니다.
얼마 전, 디스플레이 중앙에서 약간 하단부 왼쪽에 거뭇한 원형의 멍이 생기더니 반대쪽엔 화이트 스팟 현상까지 나타났네요.
거뭇한 현상은 나타났다 안 나타났다 하는데, 그 편차가 길진 않습니다. 몇번 살짝 문지르면 사라지지만, 거의 바로 다시 증상 발생합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소리 났을 때 바로 이의를 제기해 볼걸.. 아니면 아예 리퍼를 받지 말 걸 그랬습니다..;
2년 정도 사용했는데 이렇게 빨리 노화가 진행된다니.
어차피 거부 당했겠지만요.
혹시나 싶어, 거뭇한 멍 현상 나타났을 때 애플 강남에서는 나름 증상에 대해 설명과 재현을 하는데
"기기 속이 비었으니까 당연하죠~"라고 호기롭게 응대하질 않나..(이 부분 지니어스 이용 후기로 피드백 전달 및 사과 받았습니다.)
애플 제품 좋아하고 오래동안 사용 중인데, 그런 걸 다 떠나서.. 기본적으로 CS 및 품질 관리에 신경 좀 써야할 것 같습니다.
저와 유사한 품질 이슈가 있는 유저를 봤는데, 가능성은 적으나 애플에서 이에 대해 인지하고 만족할만한 대책이 세워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