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5 활성화 잠금 중고거래 관련 문의
애플워치 5 셀룰러 모델을 중고(당근마켓)로 구매했습니다.
초기화된 상태라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애플워치 5가 활성화 잠금상태더라고요.
받은 뒤 당근 채팅으로 활성화 잠금이 풀리지 않는다고, 해제해달라고 문의하자
자기가 계정을 지웠는데(?) 비밀번호를 찾아보겠다며 기다려달라더니 당근마켓을 탈퇴하더라고요.
그래서 경찰서에 문의하니
사기죄가 성립하는 경우는 처음부터 정상적인 물건을 인도할 의사나 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상물건을 판매하는 것처럼 가장하여 대금을 지불받은 경우로, 인도받은 물건이 계약했던 물건과 약간의 차이나 하자가 있다고 하여 바로 범죄가 성립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경찰서에 신고하여 수사를 원할 경우 접수시 정리한 글과 진술은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입증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중략) 해당 제품의 불량 여부를 알 수 있는 업체 확인서 또는 수리 견적서, 감정평가서 등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라고 답변이 왔습니다. 혹시 활성화 잠금이 이전 판매자가 풀어주지 않으면 워치를 아예 사용할 수 없다는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요청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