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해주시고 감사의 댓글을 다시 달아주셔서, 저 역시 큰 힘이 됩니다.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동안 다소 불편하시겠지만, 선생님의 귀중한 외장하드 자료를 잘 지킬 수 있어서 참으로 다행입니다.
어느 기기나 컴퓨터를 쓰더라도 결국 사람이 만들고 설계하기에, 간혹 이러한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경험을 쌓으시면 좋습니다.
최근에는 고객서비스도 잘 되어있을 뿐더러 복잡한 시스템의 모든 것들을 일반 사용자인 저희는 잘 알 수가 없기에, 이런 현상에 다소 당혹스럽고 답답하게 만 생각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만약 꼭 급하게 맥을 통해 외장하드를 이용하셔야 하는 순간이 오신다면,
잠시 윈도우즈 PC에 물리면 자동으로 뜨는 간단한 복구검사(?)를 거쳐서 다시 맥을 통해 연결하면 일시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윈도우를 안 쓴지 오래되서 메뉴명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
(물론 임시적 방편이기에 권장까지는 하기엔 어렵습니다.)
2) 그리고 지금 사용하시는 나의 외장하드의 파일시스템을 한번 쯤은 사용자로서 파악해주세요.
(예 - APFS인가? exFAT인가? NTFS인가? 정도로만요..)
외장하드나 USB메모리 등.. PC나 기기에 간편하게 물리면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보통 일반적입니다.
허나 기기마다 지원이되는 파일시스템이 모두 다르고, 파일시스템이 호환이 되지 않는다면 아예 이용할 수 없는 경우도 생깁니다.
애플은 자체 파일시스템인 'APFS'라는 시스템을 사용하고, 이는 윈도우즈에서 인식이 되지 않습니다.
저는 경우에 따라 윈도우즈 또는 맥을 번갈아 사용하기에, 'exFAT'이라는 파일시스템으로 외장하드/USB메모리를 사용합니다.
(맥에서 'exFAT' 파일시스템을 지원합니다.)
파일시스템이라는 것은 쉽게 말해 컴퓨터 내에서 데이터 저장 규칙을 의미하는 것이고, 사용자는 일반적으로 이 규칙에 대한 원리까지 이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내가 사용하는 외장저장기기의 파일시스템이 어떤 종류인가는 알고 있으면 여러모로 이용하기에 좋습니다.
파일시스템의 종류는 일반적으로 외장하드나 USB 사용 도중에 변경이 불가하고, 포맷을 할 때 처음에 사용자가 지정을 해야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