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맥스 틱 소리나면서 연결끊김 (에 대한 해법)
아래와 같은 증상으로 고민하다가 해결책을 찾았는데 원래 게시글에는 더 이상 답글을 달 수 없어 새로운 게시물을 작성합니다.
같은 증상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증상글 링크:
에어팟 맥스 틱 소리나면서 연결끊김 - Apple 커뮤니티
에어팟 맥스 블루투스 끊김 증상 - Apple 커뮤니티
이에 대해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는 연결 문제로 37만원 정도의 수리비를 청구하는 것을 이해하고 AS를 맡길 것이냐고 물어봅니다.
2024년 9월 기준으로 상품급의 중고가가 38~42만원 정도인 것을 생각하면 수리하기가 꺼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리셋도 해 보고 옵션도 off해 보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하다가 (역시 해결이 되지는 않습니다. 빈도는 좀 줄어들 수 있지만) 영문 자료 검색을 해 보니 레딧에 아래의 해법이 있었고,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보았습니다.
https://www.reddit.com/r/Airpodsmax/comments/tkkwad/disconnecting_while_moving_ear_cups/
(해당 게시물에서 classic-mac사용자의 덧글을 참고하세요)
저도 시도를 해 보았고 마찬가지로 효과가 있어서,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겠다 싶어 게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추가) 아래 내용은 애플 담당자 분이 보신다면 고려 부탁 드립니다.
에어팟 맥스의 양쪽 유닛은 헤드밴드를 통해서 연결되어 있는데, 이 헤드밴드는 양쪽 유닛에 이어폰 잭을 끼우는 듯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하면서 시간이 지나게 되면 잭과 유닛 사이에 이물질 등으로 접촉 문제가 생기고 이것이 연결 문제나 한쪽 유닛의 off문제를 유발해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에어팟 맥스 사용자들은 장기 사용 시에 위의 내용을 잘 숙지하고 있어야만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더 나아가서는 애플에서 이러한 가이드라인을 모든 유저에게 공유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는 구조적인 원인에 의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유닛 교체나 고가의 수리비를 통하여 진행한다면 소비자의 이익에 반하는 것은 물론, 필요없는 자원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은 사회적 및 환경적으로 훨씬 더 큰 문제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AirPods M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