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에서 맥OS 세콰이어 업데이트 한 후 애플뮤직 문제
제목에 속된 말 적은 건 죄송합니다. 그런데 그만큼 애플뮤직이 이상해져서 화가 너무 뻗쳐서 그럴 수밖에 없었습니다.
현재 맥os 세콰이어로 업데이트한 제 맥북의 음악앱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지역설정 오류
-애플뮤직 홈화면과 새로운음악, 라디오 카테고리의 언어가 영어로 돼 있습니다. 이를테면 '최신곡'이어야 할 게 'latest songs'로 돼 있는 식이죠.
- 아이폰과 동기화 문제
-제 맥북과 아이폰의 애플뮤직은 동기화가 돼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휴대폰으로 한 작업이 맥북에 반영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같이 한 작업들 중 일부만 반영되고 일부는 반영되지 않는 식이라 일시적 오류라고 보기에도 애매합니다.
-실제적인 예시를 들자면 보관함에 추가한 앨범이나 즐겨찾기를 한 노래가 맥북 음악앱에선 정상적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앨범 분리의 문제도 있습니다. 분명 같은 앨범인데 1,2,5,6번 수록곡과 3,4번 수록곡이 별도의 앨범으로 분리돼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거 해결하려고 맥북 음악앱에서 계정 로그아웃 및 동기화 해제 등 별별 시도를 다 해봤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위 지역설정 오류와 맞물리는 듯한 버그도 있습니다. 바로 아티스트 이름이 2개로 인식되는 건데요. 이를테면 '뉴진스'와 'Newjeans'가 동시에 존재해 앨범이 분리되곤 합니다.
진짜 이거 때문에 공들여 꾸민 음악앱이 개판이 되고 그거 정리하느라 하루를 다 쓸 지경입니다. 그리고 분명 다운로드가 아닌 '보관함에서 삭제'를 선택했는데 기존 플레이리스트 및 즐겨찾기에서도 모두 삭제되는 건 대체 뭔 짓거립니까?
[관리자에 의해 제목이 수정 되었습니다.]
MacBook Air, macOS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