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하지 않은 서비스가 1년간 자동 갱신

먼저 환불 관련은 사용자 커뮤니티에서는 다들 일반사용자라 대응가능한 분이 없으니 해당 서비스 고객센터로 연락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구독형 서비스는 보험과 비슷하게 실제 이용을 하지 않더라도 요금을 내는,

즉 이용 가능한 계약 기간을 구입하는 형태로 요금이 부과되는 계약입니다.

그러므로 서비스 기간 자체는 이미 제공되고 업체는 그에 해당하는 요금을 받은 상태라 거래 자체에는 문제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 내역을 두고 합의를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만,

서비스 제공자쪽에서 환불을 거부해도 딱히 할말은 없는 상황이라 판단됩니다.

다만 서비스 제공자측도 고객이미지를 나쁘게 하고싶지는 않을 것이고,

이용로그를 보면 정말로 모르는 상태에서 한번도 쓴 적이 없다는것정도는 짐작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황을 참작하여 환불기간을 늘려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고 보입니다.

다만 애플에서 제공하는 환불기간은 특별한 사정이 있지 않는 한 예외로 늘려줄 가능성은 희박하고,

서비스 제공자측에서 상황참작을 해준다고 해도, 1년정도의 기간이면 이미 매출등에 잡혀서 세금정산도 끝난 기간도 있어

일선 담당자선에서는 저 2달치 이상 해주고 싶어도 못해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대체로 기업들의 정산년도인 3월말을 기준으로 생각한다면,

서비스 제공자측이 최대한 양보해준다고 해도 4-10월의 7개월분이 최대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