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IFC 애플 매장 업무방식 불만족 제보
Apple Care+ 보증 기간 내에 에어팟 볼륨 밸런스가 맞지 않아 Apple Care를 요청하러 여의도 애플 매장에 방문했으나, 겉의 망이 손상되고 이물질이 끼어있다는 이유로 유상 보증만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물질이 끼고 얼마전 청소하던 중에 망이 손상되었다는 이유로 그 이전부터 소리가 아예 다른 각도에서 들리는 문제가 발생하였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았으나, 매니저를 호출하여 재차 확인해보겠다는 말을 하셔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여성 매니저분과 직원이 멀리서 얘기하는걸 10분 가까이 더 기다렸으나 그 후 매니저는 상태 확인을 눈으로만 한 후 이물질이 껴서 소리가 안 들리는것은 무상 범위가 아니다 라고 똑같은 말을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이렇게 이물질이 낀 경우는 처음 봐서요”라고 발언했습니다. 방금 전 직원이 청소를 하고 약간의 변색만 있는 상태인데 그럼 이분은 평생 새 에어팟만 보셨나요...? 해당 발언에 매우 불쾌감을 느꼈습니다 누가 보면 더럽게 쓰는 사람인 줄 알겠네요... 이 상황에서 진단을 본인이 하시지도 않고 눈으로 슥 보시더니 ‘외부 손상으로 인해 안 들리는 거다‘라는 발언에 그럼 들어보기는 했냐고 하니까 다른 직원에게 물어보고, 그 직원이 양쪽 다 Fail이라는 결과를 전달했습니다. 내부 결함이 외부 이물질 때문에 수리가 안되는거라면 만약 아이폰이 안 켜져도 기스가 나있으면 그게 기스 때문인건가요..? 애초에 위의 발언에서 기분이 상했을 뿐더러, 정식적으로 어떤 확인 절차를 거치셨는지 조차 불분명한 업무 태도에 여의도 애플 매장을 재방문할 의사가 없어졌습니다. 처음엔 저만 이런 줄 알고 포털 검색을 하니 여의도 매장 리퍼에 대해 불호 후기가 많아 해당 업무방식을 검토해주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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