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AS정책

금일 애플의 AS정책으로 인해 참 많은 불쾌함과 황당함을 격었기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먼저 제 글의 이해를 돕기위해서 저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40대 중후반의 평범한 대한민국 가장입니다.

저의 가족들중 여자들은, 잘 사용하지도 못하는 아이폰을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까지 구입한 아이폰은 아이폰5 2대, 아이폰5s 1대, 아이폰6 2대 등

총 5대 입니다.

참고로 저는 안드로이드폰만 사용합니다.


먼저 제가 구입했던 아이폰중 아이폰6가 갑자기 전원이 안들어 오는 증상이 발생하여

금일 아침 9시 조금 넘어 애플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애플에서 AS받는것은 오늘이 처음이었으며.

서비스를 받고자하는 아이폰6는 작년 9월~10월 정도에 구입한 폰입니다.


그리고 AS를 받을수 있는 지점과 무상 AS 가능 기간을 문의드렸습니다.


지점은 ****** **점을 안내받았고

무상AS기간은 언제구입했던지 관계없이 AS받은날로 부터 3개월이라는 안내원의

답변을 받았습니다.


엇.. 제가 구입한 아이폰들중에는 구입한지 몇달 안되는 것도 있어서 이부분은 좀 심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플상담원: 애플의 정책상 무상AS는 구입했던 날짜와 관계 없이 AS 받은날로부터 3개월까지 입니다.


본인 : 저는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그럼 구입한지 1달된 120만원짜리 아이폰도

구입후 1달시점에 AS를 받은면 무상AS기간이 3개월로 줄어든단 말입니까?


애플상담원 : 네..이문제로 다른 고객분들께도 양해를 구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AS정책이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본인 : 저는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위에 관리자분 연결 부탁드립니다.


애플상담원 : 위에 관리자가 있는 조직구조가 아닙니다.

그래서 연결해 드릴수 없습니다.


본인 : 저는 정말 이해가 안되는데 그럼 누구한테 확인을 합니까?


애플상담원 : 그럼 관련 부서로 연결해 드릴테니.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그렇게 전화연결음소리만 들리고 연결이 안됩니다.

그렇게 10여분을 기다려도 전화연결은 안되고

처음 상담했던 애플상담원도 아무 말이 없네요.


전화 연결이 안되면 다시 저에게 안내를 하던지 뭔가 조치가 있어야

맞는거 같은데.. 아무런 조치가 없는 애플상담원 정말 너무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전화를 끊고 다시 애플서비스센터에 전화를 걸었더니

남자상담원께서 AS기간이 1년이라고 정확하게 가이드를 해주시더군요


그러던중 처음상담했던 상담원에게서 전화가 왔으며,

저는 민원부서에 연결요청하여 민원담당자와 통화를 시작했습니다.


민원부서 담당자는 영혼없는 맨트로 죄송합니다.

말투는 전혀 죄송하지 않은 말투로 상투적이고 의례적인

맨트만 날립니다.

저는 길게 얘기하고 싶지도 않아서 녹취록 확인해보라하려고 제가 상담한 녹취록있죠?

라고 물어보니.

녹취가 안된다고? 아니면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다?

뭐 이런 애매한 말을 하더군요

애플에 전화하면 ARS는 녹취한다고 맨트를 하는데 민원담당자는

녹취를 안한다고 하고 저하고 말장난 합니까?


영원없는 사과에 더욱 불쾌한 저는 회사업무도 못하고

저의 빼앗긴 1시간에 대해보상을 요구했습니다.

(사실 보상받을 마음도 없었지만 하는 행동이 참 불쾌하여

정신차리라고 보상얘기를 꺼냈습니다.)


민원담당자는 확인후 연락을 준다고 하더니

그다음부터 감감무소식 연락이 없습니다.


본인이 바로 해결을 못하면 다시 저에게 연락을해서 오늘 해결이

안된다고 말을 하던지.. 민원담당자도 책임감이 없기는 마찬가지네요


그렇게 불쾌함을 뒤로 하고 회사업무도중 오후 2시 30분쯤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걸어 AS 절차에 대한 안내를 받고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였습니다.


그리고 번호표를 뽑고 한참을 기다린후 서비스 기사를 만날수 있었씁니다.

아이폰6의 전원이 안들어 온다고 말했더니..

혹시IMEI번호를 물어볼지 몰라 박스까지 전부 챙겨갔더니

박스는 필요없다는 맨트로 시작해서..

자세한 안내도 없이..대뜸 밑도 끝도 없이 통신사 가입원부증명서를 가져오라고 합니다.


애플의 정책이라고만 합니다.


그런 애플의 정책은 왜 서비스센터에 전화할때도 알려주지 않았으며,

******센터에 전화할때도 알려주지 않고,

자세한 설명도 없이 가입원부증명서를 가져오라는 서비스기사의 말에

기가차고 어이도 없고..

애플서비스센터에 전화해서 항의하고 ******서비스센터 직원에게 연결을 해줬더니

그떄서야 가입원부증명서없이 진행을 해줍니다.


애플하고 ******서비스는 어떤관계인가요?

서로 켜뮤니케이션이 안되나요?


******서비스센터 직원은 저에게 물에 빠트린적은 없냐?

수리받은적은없냐? 통신사는 어디냐? 전화번호는 뭐냐?

계속되는 질문...그리고 언제구입했냐는 질문은 반복해서 여러번하고

그리고 제폰을 이리보고 저리보고

저에게 아무런 양해나 자초지정 설명도 없이 국과수에서 뭔

범행 증거물 찾는것처럼 제폰을 아주 세밀히, 면밀히 검토합니다.

한참동안 그렇게 제폰을 검사하더니..


그리고 잘보이지도 않는 기스나 흠집을 꼬투리를잡고

육안으로 식별도 안되는데 책상위에서 누루면서 흔들어보며, 제폰이 휘었다고 말하고


뭐 휜게 잘 보이지도 않았지만, 그리고 아이폰6 허접하게 만들어서 밴드게이트

소문도 다 알고있는데..

그걸 소비자 책임으로 몰아가기위해..꼬투리를 잡더군요


청바지 뒷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휠수도 있다라고 기사님이 말하시는데..

참고로 남자들이나 핸드백이 없으니, 뒷주머니에 꼽고 다니지..

여자들이 핸드백 들고 다니면서 뒷주무니에 핸드폰 꼽고 다니나요?

핸드백에 넣고 다니나요? 보통 여자들은 핸드백에 넣고 다니지 않나요?

(여자들은 왜이렇게 아이폰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라면서 여성이 사용하던 폰이라는 말을

간접적으로 했는데도..참....)


무상 AS가 안될수도 있으며, 무상AS 가능여부 답변은 3~5일후 연락을 줄수 있으며

폰을 찾을때는 제가 직접 방문하여 수령해야 한다고 합니다.


제가 뭔 절차가 이렇게 복잡하고 오래걸리냐고 햇더니

애플의 정책이라고만 합니다.


오늘 제가 애플의 서비스 정책이라는 말을 도대체 몇번을 들었는지..

그리고 그떄마다 제가 얼마나 황당 하고 어이가 없었는지..


국내 삼성, 엘지 AS센터 여러번 가봤지만 이렇게 일방적이고

불친절한, 그리고 심문받는듯한 기분으로 AS를 받아 본적이 없는데


애플의 AS정책은 소비자를 위한 AS정책이 아니라

애플을 위한 AS정책같은 생각이 들며 너무 불쾌했습니다.


갑자기 망치로 제가 구입한 모든 아이폰을 부셔버리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애플코리아는 제말을 잘들으세요


여기는 미국 애플 본사가 아니며, 대한민국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장사하고 돈을 벌면서 왜 소비자입장에서는 생각안하고

그렇게 불친절하고 기분나쁜 AS정책을 소비자에게 강압적으로 강조하나요?


그리고 직원들 기본적인 업무교육은 시키고 있는지, 직원들의 업무역량이

참 너무나도 형편이 없습니다.

또한 CS교육은 하시는지...영혼없는 맨트로 고객응대하지 마세요


애플대표번호로 전화하면 ARS는 녹취한다고 맨트를 하는데 민원담당자는 녹취를 안한다고 하고,

저하고 말장난 합니까?


업무도 제대로 모르는 직원, CS개념은 전혀 없는 직원, 소비자에게 별다른 가이드도없이

취조하듯이 계속 질문하는 대우동부전자 직원..그리고 애플의 정책만 강조하는 모든직원들


저도 직장생활 20년 이상 했지만 이렇게 일방적이고 불쾌하게 상대방에게 얘기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회사업무도 제대로 못하고,

애플의 정책이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꿈속에서도 그말이 들릴거 같네요


좀더 생각해 보고 현재 보유중인 모든 아이폰을 망치로 부셔버릴지 오늘 심각하게

고민을 해보던지 해야겠네요


아무개념없는 애플은 한국에서 갑질하면서 장사하지말고 대한민국을 떠나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갑질하는 회사가 되던 뭐가 되던 관심없으니 알아서 떠나주세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여기는 대한민국입니다. 애플이 얼마나 대단한 기업인지는 저는 관심없습니다.

그냥 저는 저의 돈을 주고 제품을 구입했고 정당한 AS를 원할 뿐입니다.

제가 애플의 AS정책을 알아야할 필요도 없고 그래야할 의무도 없습니다.


AS비용 돈 몇푼에 이글을 쓰는것도 아닙니다.

기업윤리없이 이윤만 생각하고 정책을 만드는 기업이라면 그 기없은 정말 기본도 안되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애플 AS 형편없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오늘 정말 실감을하고

다른분들도 똑같이 저와같은 불쾌감과 억울한일 당하지 마시라고 글을 올립니다.


끝으로 오늘 많은 도움주신 애플서비스센터 *** 상담원께는 정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책임감을 가지시고 끝까지 자세한 안내와 배려에 대해 정중하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관리자에 의해 편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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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16. 5. 23 오전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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