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자동구독 ON, 3G 사용안함 으로 설정을 해놓고 테스트를 하였는데
3G를 이용해서 다운로드가 되는 문제가 발생하였고
이에 대해 애플코리아쪽에 항의하려고 SKT쪽에 3G데이터 사용내역을 확인 해 달라 했지만
SKT쪽에서는 더 무서운 답변을 내 놓았습니다.
테스트 당일(10월 9일)에 저는 1byte의 패킷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 어떻게 하면 하루종일 1byte 사용 안 할 수 있는지 그게 더 궁금합니다. 참 어이가 없죠.
제가 24시간 동안 1byte도 사용을 하지 않았다는 답변은 다음과 같은 상황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SKT에서 내 3G 사용 로그를 남기지 않는다.
2. SKT에서 내 3G 사용 로그를 삭제한다.
3. SKT에서 더 이상 내 요청을 처리하지 않는다.
위 사항 모두 정보통신법에 위배되는 사항이라 생각됩니다.
어쨌든 테스트를 하는 중간 중간 찍은 스샷들과 그 결과가 폰에 저장은 되어 있지만,
이를 공증 할 수 있는 SKT쪽에서 해당 테스트 시간의 사용이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막혀버렸습니다. 사용이력이 없다면 기기고장으로 몰고 갈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제 테스트 결과입니다.
1. 설정 부분

2. 통계 재설정 전(3G 사용에 의심을 품기 시작 함)

3. 통계 재 설정
.
4. 통계 재 설정 후(10월 9일 오전 10:36)

5..3G를 이용해 다운로드 되고 있음을 확인 (10월 9일 오전 11:00)
24분 만에 519MB 사용.

6. 1번과 같이 설정을 하여도 3G를 사용한다는것을 확인 후에 SKT측에 10:30 ~ 11:00 사이의
사용이력 조회를 요청 하였으나 사용 이력이 없다는 답변.
7. 너무 어이가 없어서 10월 9일 전체 사용 이력 조회를 요청.
그러나 10월 9일 00:00 ~ 24:59 까지 단 1byte의 사용 이력이 없다는 답변.
이제 어찌 하면 좋을까요..ㅎㅎ
저는 이 문제 때문에 44요금제에서 55데이터무제한 요금제로 변경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한달에 11000원에 부가세가 추가되는 금액을 타의로 사용해야 하다니.
이젠 요금제의 자유마저도 빼앗아 가는 대기업들의 횡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