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클라우드 속도

정말 궁금한 부분입니다.

아이클라우드 200G 사용하고 있습니다.

맥북(2017 pro)과 아이폰(7+),아이패드(6세대),애플워치(3세대)로 사진과 음성메모를 주로 공유하는데

문제는 속도에 있습니다.

문서나 키노트,아이무비,메모는 업로드 속도,공유속도가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사진과 음성메모는 정말 사용하기 힘들정도로 백업이 느립니다.

심지어 아이폰에서 녹음한 음성메모는 맥북과 아이패드에서는 전혀 동기화되어있지않은 상태가 더 많습니다.(지금도 맥북과 아이패드에는 음성메모 업로드가 안되어있습니다.)

또한 사진 백업은 정말 불만이 많았습니다.

저번주 홍콩에서 아이폰(7+)으로 800장 넘게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 했는데

그 다음날 아이패드에 거의 백업이 다 되어있어서 놀랐습니다. 확실히 한국과는 다른 백업속도를 보였습니다.

한국에 무슨 문제가 있어서 아이클라우드의 속도에 지장을 주는지 궁금합니다.

  1. (아이폰으로 녹음한)음성메모 백업이 맥북과 아이패드에서 왜 작동이 안되는 건가요? (애플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모든 사항 체크해봤습니다. 해결이 안됩니다.)
  2. 사진 백업이 왜 느린건가요? 커뮤니티에서는 애플서버가 한국에 없어서 그런거라고 하던데 사실인가요?(애플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모든 사항 체크해봤습니다. 해결이 안됩니다.) (홍콩,오사카에서는 분명 백업 속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심합니다.)
  3. 사진 공유앨범 기능으로 900장 정도 공유 했는데 다른 공유대상자들은 20분이 지난 지금도 아무것도 없는 빈 앨범만 보인다고 합니다.( 인터넷은 5GHZ 사용합니다. 유튜브에서 4k 영상도 원활하게 볼 정도로 속도가 쾌적한대로 사진 백업은 느립니다)
  4. 공유앨범은 아이클라우드 기본용량만 사용하는 이용자도 문제없이 공유 받을수있는 것인가요? 개시자는 200g 사용자입니다.
  5. 아이클라우드의 용도는 백업용입니까? 다양한 애플기기간의 연동성입니까? 다른 사용자들과의 공유성입니까?
  6. 만약 한국에서만 존재하는 고질적인 문제들이 있다면 애플 측에서 해결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까? 특히 아이클라우드 관련된 해결책에 관해서 궁금합니다. (저는 문제에 대한 피드백을 진행한 유저입니다. 에러가 있을 때마다 보고를 하게끔 모두 수락한 이용자 입니다. 개선이 되어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 정도의 정보는 기밀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MacBook Pro 15", macOS 10.14

게시일: 2019. 2. 21 오전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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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학찬 님에게 답변 2019. 2. 21 오전 09:32

우선 1번 항목애 대해서는 저도 궁금해서 지금 icloud 음성메모 기능을 이용해봤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서로 각각 한번씩 모두 녹음해봤고 모두 서로의 기기간 실시간 연동이 성공했으며 깨끗한 음질로 재생 되는것을 확인했습니다.


2번 항목애 대해서는 저도 느리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애플이 kt나 skt 및 LGU+에 망사용료를 냈다고 하는 뉴스를 본적이 없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자체가 정부가 국민의 인터넷을 감시 검열하고 망중립성이 확보되지 않아서 통신사가 트래픽을 유발하는 국제망에 대해 고의로 속도를 늦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TPP라고 하는 아시아태평양 FTA 단체에 중국과 대한민국만이 인터넷 부자유국가로 낙인찍혀 가입자격이 거부되는 사태는 이러한 의혹을 인터넷 자유화 국가들이 사실상 사실로 인정했다는것을 의미할런지도 모릅니다.


3번 항목 유튜브에 대해서는 구글과 한국 통신사간 망사용료에 대한 기밀유지 조항이 삽입되어있는것으로 보여 자세히 모르지만 이 조항이 존재한다는것이 알려진것만으로 유튜브에 대한 망 사용료가 지불되고있는것으로 예상됩니다. 2019년에는 구글 데이터 센터가 대한민국에 입주할지 혹은 미뤄질지에 대한 추측보도가 나오는 상황이구요. 통신사와 구글타워 설립에 대한 훈훈한 핑크빛 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구글은 유튜브 서비스 때문에 대부분의 국가에서 인터넷 트래픽의 40%가량을 발생시킵니다. 이에 비해 애플 웹 서비스는 구글이 유발하는 트래픽의 1/10정도로 추산됩니다. 특정국가에 부담을 줄만한 트래픽은 발생시키지 않고있으며 시설투자 명분도 없겠죠.


4번에 대해서는 게시자의 클라우드 공간을 팔로우 하는 방식이라 기본용량의 유저도 열람에 문제는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5번에 대해서는 icloud는 단순 백업용 스토리지가 아닌 iphone ipad ipod mac apple tv apple watch처럼 하나의 가상의 기기이기도 하며 외장 하드디스크리기도 하며 실존하는 피지컬 기기를 컨트롤하는 최상위 사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icloud는 특정 os가 아닌 그저 웹상에서 html5 표준규격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그런 주제에도 불구하고 실물기기인 watchos macos tvos ios의 os를 연동시키며 컨트롤타워의 역할로써 움직이고 있습니다. 애플의 실물기기는 icloud를 병행해서 사용해야 진정한 매력이 나오도록 설계된것이라고 느껴집니다.


6번은 패스


개인적인 사견을 적었는데요. 결과론적으로는 대한민국은 인터넷 자유국가가 아니며 망 중립성의 나라도 아니다. 정부기관과 정보통신기관 민영통신사의 소비자 권리를 짓밟는 합작 콜라보가 국제망 네트워크 초저속 엑세스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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