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한 문제가 있는 분들이 있을지 몰라 참고 차 답글 남깁니다.
저는 카메라 어플의 오류로 사진 앨범에 수천개의 비어 있는 중복 앨범이 생성되었는데, 이를 한 번에 삭제하기 위해 아이클라우드 웹 앱 접속이 꼭 필요했습니다.
(아이폰에서는 앨범이 한 개씩 밖에 지워지지 않음)
(검색으로 찾은 저와 유사한 증상을 호소하는 유저)
http://www.slrclub.com/bbs/vx2.php?id=canon_d30_forum&no=4458551&category=2
유선 네트워크, 다른 PC, 여러가지의 웹브라우저에서도 시도해 보았고
애플 지원을 통해 아이클라우드 서버단에서 아이클라우드 리로드(?,리프레쉬?)까지 진행해 보았지만 여전히 아이클라우드 사진은 로드되지 않습니다.
애플 지원에서도 리로드를 진행했음에도 접속이 되지 않는다면 더 이상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하는데, 정말 무책임한 처사가 아닐수 없습니다.
아이폰이 ios/mac 생태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지만, 되지도 않는 웹 앱을 서비스 하면서 윈도우즈 os에서는 접속 가능한 방법이 웹 앱 밖에 없다고 안내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더구나 저는 200gb 아이클라우드를 월 구독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렇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웹 앱 밖에 없다는게 참으로 답답합니다.
웹 앱에서 이렇게 네트워크 속도를 탓하면서 열리지도 않는다고 하면, 아예 윈도우즈에서도 아이튠즈와 유사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프로그램으로 접속하게 만들어 줘야 하는 것이 아닌지요?
최소한 내부 저장공간을 활용한 동기화 프로그램이 있으면 네트워크가 느리다고 접속이 안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기존의 윈도우즈용 아이클라우드 프로그램은 사진을 폴더에 동기화하여 이동시키기만 할 뿐 앨범을 관리할 수 있는 어떤 방법도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니면 별도의 윈도우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어렵다면, 웹 앱에서 제가 가지고 있는 만 오천개 가량의 사진을 한번에 불러오는 것이 아니라 소량의 사진만을 우선 불러오기하여 네트워크 속도가 느리다고 해도 최소한 첫 페이지 접속은 가능하게 만들어 줘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테라 단위의 아이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제공하면서 사진 만장도 용량이 많다고 불러오지 못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