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프로 2018 터치바 모델 액정 푸른 멍자국

안녕하십니까. 맥푹 프로 유저입니다.


1년 넘게 괜찮았는데 근래에 바탕색이 하얀색인 웹사이트를 방문했는데 마치 고래 한마리가 있는것처럼 푸르스름하게 멍자국이 있습니다. 사진상의 우측을 보면 푸르스름하게 멍자국이 있는데 실제로 보면 중간에도 자국이 있습니다. 센터에 가니 보증기간이 지나서 수리를 하게 되면 98만원이 예상된다면서 그냥 쓰라고 합니다.



노트북을 험하게 사용한 것도 아니고 가죽 케이스에 보관해서 사용했는데 다른 사용자들께서는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노트북이라는게 특성상 자주 이동을 하게되는것인데 그렇다고 이렇게 되는것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다른 분들의 해결책이 궁금합니다.


게시일: 2020. 1. 6 오후 10:18

답글
댓글: 16

최중범 님에게 답변 2020. 4. 11 오전 01:21

오늘 스타필드에 있는 Tuva에 무상 수리 접수 하였습니다. 구입 당시에는 AppleCare+ 는 아직 국내 서비스를 하지 않아서 기본 AppleCare를 구입했고 보증기간 +3년 되서 2021년까지 보증수리 기간 연장 되었습니다.


화면 이상 상태 1차로 확인 하고 접수한뒤에 안쪽에 수리실로 가져가서 점검을 하더군요.. 잠시 뒤에 다시 나와서 외관상 물리적인 파손 흔적이 없으므로 소비자과실이 아니라서 무상 수리 대상이라고 접수 해주었습니다. 커뮤니티에 비슷한 연식에 동일 증상이 많이 보이는거 같다고 이야기 했더니 일단 그쪽 기사 이야기로는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가 여려가지가 있으나 본이이 많이 본건 액정에 물이 들어간거다... 하지만 제 노트북의 상태는 물이 들어갔을리는 없어 보인다고 말하고 연식하고 상관없이 랜덤하게 여러가지 이유로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더군요.


일단 제가 보기에도 동일 증상이 심심치 않게 발견되는거 같은데 Apple 자체적으로 파악된 사항은 없는거 같고 서비스 센터에서는 보증수리 기간이 남아있다면 점검을 해보고 소비자 과실이 명확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으면 상판 전체를 교체해주는듯 합니다.


오늘 접수하고 나왔는데 추가적으로 하판을 열어보니 베터리도 약간 부풀어 올랐다고 베터리까지 교체를 해주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베터리만 교체하는데도 메인보드 기판과 주요 부품을 띠어서 새 베터리가 장착된 새로운 하판에 이식하는 방식으로 교체가 된다고 합니다. 베터리가 셀별로 접착되어 있어 하판에서 제거가 힘들어서 서비스 센터에서는 이렇게 교체해준다고 합니다. 제가 나중에 보증수리 끝나고 베터리 교체해야할때 자가교체가 불가능하냐고 물어보니 무지 어려울꺼다 라고 하면서 소비자께서 어떻게든 띨려고 하면 띨수는 있겠지만 엄청 어려울꺼다 이런 답변을 하네요.. 오늘 2018년식 하판 열어놓은건 처음 봤는데... 눈으로 보니 정말 보증수리 끝나면 바로 팔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최중범 님에게 답변 2020. 2. 12 오후 09:51

저도 워낙 물건을 소중하게 쓰는 습관이 있어서 , 맥북을 가지고 이동할 때에는 엠보싱처리가 돼있는 파우치에 넣어서 가방안에 파우치만 넣고 다녔는데, 어느 순간부터 저렇게 푸른 멍자국이 발생하였습니다. 심지어 네이버 카페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방안에서 거치만하고 사용했는데도 발생했다는 글을 찾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웃긴건 딱 보증기간 1년이 지나자마자 발생해서 더 짜증이 나는것 같습니다. 이미 해외 사이트(맥관련)에서 많이 사례들이 거론 되고 있는데, 이걸 애플이 간과하고 있는것인지 아니면 무시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래 사이트들은 해외포럼에 다뤄지고 있는 사례들입니다


https://forums.macrumors.com/threads/bluish-spots-please-check-the-screen-of-your-macbook-pro-2016-2017-2018.2164173/


https://forums.macrumors.com/threads/bluish-spots-please-check-the-screen-of-your-macbook-pro-2016-2017-2018.2164173/


https://forums.macrumors.com/threads/macbook-pro-2016-blue-blotches-on-the-screen.2120205/



그리고 애플 디스커션에도 많은 글들이 올라와있습니다.


https://discussions.apple.com/thread/8304551


https://discussions.apple.com/thread/250716104


https://discussions.apple.com/thread/250179219


그리고 이와같은 색감이상현상 (discoloration effect)이 심화되어서 오렌지 빛깔의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이 보고 되어있습니다.


https://gregsamborski.com/macbook-pro-led-screen-discoloration-spots-15-2017-touch-bar/


이 사이트에서 언급하기로는 맥북프로 2016년형 이상부터 화면의 색감이상이 발생되는 케이스가 다수 목격되며 이미 500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본인에게 케이스를 보고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메일과 댓글등) 따라서 단순히 이러한 디스플레이의 결함을 소비자의 과실로만 주장하는 애플의 의견은 반드시 재고해야할 필요성이 존재합니다
















최중범 님에게 답변 2020. 1. 7 오후 08:55

저도 2018 15인치 맥북프로를 사용하는데 얼마전에 이런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모니터의 가장자리부분이 노랗고 중앙은 파랗더라구요..

무거운것 올려놓은것도 아니고 가방에 넣어다녀도 눌릴만한 일이 없었는데 이런일이 발생하니 당황스럽네요..

일단 이렇게 멍이드는 현상이 눌려서 발생할수 있다고 하기에 두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캡처시 다른부분에서 확인하면 문제는 없는걸로 보이는데 모니터에서 멍이 보이는 부분에서는 차이가 확실하게 보입니다.

검색을 해도 보증기간내에 교환을 받았다는 글만 보이네요..

작성자분의 모니터에 스테인게이트는 없으신가요?

unitchain 님에게 답변 2020. 1. 8 오후 07:06

일단 제 노트북에 스테인게이트는 없습니다.


왜 파랗게 멍자국이 생겼을까 곰곰히 생각해보았는데 가방에 넣고 다닐때 액정 가운데 키보드 자국이 생긴걸 항상 지워주곤 했는데 아마도 키보드에 눌려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노트북이 이동의 편의성을 위해서 만든것인데 가지고 다닌다고 이런 현상이 생기면 잘못만든게 아닌가 싶네요. ㅜㅜ

최중범 님에게 답변 2020. 6. 3 오전 05:54

저도 작년에 동일 증상으로 무상 보증기간 1년 이내라 센터 방문해서 점검 후 디스플레이 교체를 받았는데,

또 몇개월이 지나지 않아 동일 증상이 발생하였습니다.

13인치 모델에서는 비슷한 증상이 발생하지 않고 특정년도 특정사이즈 모델에서만 발생하는 부분은

아무래도 디스플레이 액정 자체의 결함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ㅜㅜ

sizzy 님에게 답변 2020. 1. 29 오전 12:46

요즘 엘지에서 나오는 노트북들도 상판이 얇고 정말 가벼운데 이런 문제가 생기는지 모르겠네요. 아마 엘지나 삼성이었으면 교환해줬을 겁니다. 이런 증상이 있는 분들이 지속적으로 컴플레인을 걸어야 교체 프로그램에 등록되지 않을까 싶네요. 정말 가격은 어마어마하게 받으면서 사후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관리해주는 것을 보면 사용자로서 화가 날만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식이라면 보증 기간만 넘길 정도의 내구성으로 만들어 놓고 이후에 엄청난 가격으로 교체비용을 책정한다면 아마 한 번 경험한 사람들은 다시는 맥북 사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ㅜㅜ

PatrickChoi 님에게 답변 2020. 3. 3 오후 05:45

사진은 매장 방문 이전에 찍은 것입니다. 방문 시점에는 보증수리 기간이 끝난 상태였구요. 담당하시는 기사분께서는 보자마자 이상 유무 확인하시더니 유상수리는 비용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그냥 쓰는게 낫다....라고 하시더군요. 기타 이런 현상이 생기는 이유 등에 대해서는 본인도 모른다고 하시더군요. 다만 이런 현상이 많이 발생하면 애플 사이트에 등록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거길 자주 가보라고 하더군요.ㅜㅜ

ko1205 님에게 답변 2020. 3. 15 오후 08:31

저와 증상이 똑같습니다. 전 강남에 있는 애플 센터에 다녀왔는데 보증기간은 끝나서 유상으로 해야 하는데 수리비가 많이 나온다고 그냥 쓰라고 하더군요. 맥 사이트의 보증 프로그램을 살펴보고는 있으나 관련 내용은 아직 없는 상태네요. 이렇게 하염없이 시간만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답답하네요.ㅜㅜ

ko1205 님에게 답변 2020. 4. 15 오후 11:31

무상으로 교체하셨다니 다행이네요. 거기다가 배터리까지 교체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일단 저는 가망성은 없어보이나 교체 프로그램에 등록될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는 없어보이네요. 동일한 증상이 많고 컴플레인이 많아지면 애플에서도 대응을 하겠지요.


코로나 시국에서 다녀오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네요. 추가적인 정보 감사드립니다.^^

최중범 님에게 답변 2020. 1. 25 오전 12:35

저도 키스킨도 안 붙이고 케이스에 싸매서 엄청 곱게 사용했는데 이 현상 발생했었습니다.. 엄청 조심히 써서 노트북 옮길 때도 조심히 밑판에 손 대서 가지고 다녔거든요. 다행히 저는 증상이 의심되던 때부터 사진을 찍어놓아서 수리를 받았는데.. 제 주변인도 본인 맥북에 멍 생긴 거 눈치 못 채고 있다가 최근 경험자인 제가 눈치채서 알게 됐구요, 예민한 사람이 아니면 초기에 캐치하기 힘든 증상입니다. 사용자 과실이 아니라 그냥 쓰다보면 많은 맥북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증상같은데 정말 문제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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