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정당하지 못한 환불처리
제 입장에서 애플 유저로서 항상 화가나고 대처를 못받는 부분은 환불문제입니다.
- 과거 소녀전선 이라는 게임에 대해 시작한지 몇일 후 바로 환불요청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해당 환불은 반려되었구요, 제 환불 이유는 갑작스럽게 게임 내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시간이 지나며 성적 요소를 크게 내포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고, 이는 처음에 시작할 때에는 알 수 없는 부분들이었습니다, 저는 당시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이었고 아이들과의 기본적인 라포형성을 위해 여러가지것들을 공유하는 입장이었는데 그 소녀전선이라는 어플을 스마트폰에 담고있기 힘든 입장이었습니다, 어디서 꺼내어 즐길수도 없던 입장이었구요, 어쩔 수 없이 생 돈이 제가 몰랐던 부분들때문에 매몰되어버렸고 애플은 이 부분을 봐주지 않았습니다.
- 두번째 문제는 하스스톤이라는 게임이었습니다, 당시에 새로운 모드가 개발되었고 개발사측에서도 힘있게 밀어주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개발 실패로 금세 사장되었고 베타도 아니고 정식이었음에도 어제까지만해도 정상 플레이가 된 방법들이 하루만에 막힌다던지, 게임사는 유저를 안좋은 방향성으로 몰아가며 압박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플레이 유저는 몇주만에 토막나고, 관련 사실을 내세우며 도움을 요청하였으나 이 또한 반려되었습니다, 또 한 곳에 짧은시간 생돈이 매장되었구요.
- 세번째 부분은 알비온 온라인이라는 외국에 서버가 있는 PvP가 주가되는 RPG게임이었습니다, 처음 시작은 순조로웠고 약 한 달 플레이 결과 컨텐츠를 즐길 수 있을정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발판 마련 후 제공하는 컨텐츠를 즐기려고 할 때에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바로 외국게임이라는것. 언제 플레이를 하여도 핑이 너무나 강하여 컨텐츠이 등장하는 PvE몹의 패턴 발연이 엇박나는것은 물론 PvP가 주 구성인 게임에서 지속되는 접속지연은 절대로 정상 플레이가 불가능했습니다. 하여 나는 내 시간과 돈을 사용하여 플레이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만들고 개임에 임했으나 이후에 도저히 이 환경에서 플레이가 불가하다 애플에 도움 요청을 하였는데 이 또한 묵살되었습니다.
- 네번째는 삼국지 전략판이라는 게임에서 벌어집니다, 처음에 게임광고를 접하여 플레이하게 된 저는 시즌제로 돌아가는 시스템에 매력을 느꼈었는데 게임을 어느정도 접하고 나서 페이 투 윈이 다른게임보다 더 확실한 것을 알게되고 또한 게임 내에서 모든 유저들에게 보여지는 비정상적 확률에 대해 이상함을 느껴 관련내용 첨부하여 애플에 신청했지만 이 또한 묵살되었습니다.
삼성이나 엘지 등의 스토어를 이용하면 원화로 추가 환율들에 영향받지 않고 각종 두배 세배 결제이벤트 등의 혜택을 받으며 과금이 가능합니다.
제가 그럼에도 애플결제중계를 이용하는건 '나를 보호해달라.' 라는 생각으로 애플 결제를 이용합니다.
그러나 애플은 한 사용자인 저를 재대로 보호해 줄 생각이 없다고 느끼며 항상 실망이 큽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게임 내 재화를 구매했다고 해도 게임 시작부분에서는 알 수 없는 크리티컬한 문제에 괴롭힘을 당해도 애플은 중개자로서 유저를 보호해주지 않습니다.
대체 이유가 뭔지 궁금하고, 전화통화도 해봤지만 회피로 일관, 관련 책임자와 컨텍도 불가하며 컨텍한 현장인원은 내규라고만 하고, 도대체 그 내규가 뭐냐 물으면 그건 내규라 말씀드릴수가 없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애플의 대처와 기타 부분에 대해 힘써 여기저기 이야기하는 노력을 하며 언론에서 붉어진적도 있었지만 그 이후로도 서비스는 나아지는 부분이 보이지 않고, 저 위 환불 문제에 대해 기관과 정치권에도 접촉해 보았지만 살살 긁는정도지 게임사나 애플에 강한 푸시가 될만한 사항이 아니라 별 데미지도 들어가지 않네요.
저는 유저 입장에서, 소비자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을까요, 제 이유들이 말이 안되며, 제가 하는게 단순 블랙컨슈머인가요? 아니면 제 이유가 말도안되며 타당하지 못한 이유인가요?
저는 정당하게 과금하고, 거의 만족하는 편입니다만 유저가 진입 후 진입 전에 모르는 큰 장애가 그 소비를 가치없게 만들거나 유저가 인지 불가한 부분이라면 소비자를 보호해 주는것이 맞다봅니다.
아니라면 저 짜임세있고 영악한 과금로직에서 소비자는 누구에게 어떤 보호를 받을 수 있을까요.
2011년 군 전역 후 대학생때 아이폰4부터 시작하여 지금 서른 넘어서까지 아이폰만 사용중입니다, 저는 이제 언더독 대학생에서 세월이 지나 신축 자가 아파트까지 분양받았을정도의 시간동안 어떻게보면 충성고객이었는데 이따위 대우라니요.
이건 정말 심각하게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계속해서 이해가 안가는 대처를 보여주고 서운함과 분노를 반복적으로 준다면 돌아서고 나서는 절대 뒤를 돌아보지 않게되는 사람들이 늘어갈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