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공홈에서 구입하면 배송 시 배송기사님이 직접 전달해주신다 되있던데.. 정말 그랬나요?

애플 공홈에서도 몇번 구입해보고, 쿠팡에서도 구입해봤어요.

쿠팡은 카드할인이 되서 좋은데..

배송시 쿠팡맨이 집 앞에 두고 가는 부분이 좀 불안하긴 해도, 쿠팡 보상이 잘되는걸로 알아 그러려니 했는데요.

애플 공홈에서 구입하면 안내문에 '고가의 제품이 대부분이라 배송직원이 고객께 직접 전달한다.'라는 취지의 내용을 보고 어느정도 안심이 됬었어요. (직접 전달이 안되면 배송날짜를 다시 상의하기 위해 연락을 준다는 내용 포함)

방금 아이폰14프로가 배송이 됬는데.. 역시나 문앞에 던져놓고 그냥 가네요.. (살짝 던지더라구요. 쿵 소리 후 벨소리)

우체국 직원이 문앞에 폰을 살짝 던지고 벨누르고 그냥 가더라구요..-_-;

문열고 그게 뭔지 알고 던지세요? 하니 화를 내고 소리를 지릅니다.. (다다글로벌 -> 우체국으로 온걸로 보여요)

아침부터 작은 해프닝이 일어났었네요.

박스엔 임의배송이나 문앞배송 금지라고 써있더만.. 타 판매처에 비해 할인은 없어도 배송 서비스는 더 좋을거라 기대했더니 아니네요.. 애초에 직접배송이면 애플에서 배송료도 더 높게 지불하지 않았을까 생각도 되는데요.

화가 많은 세상인가봐요. 던지지 말라는 한마디도 못하고 쭈글해야 하는세상. ㅎㅎ

좋은 하루들 되세요. (배송서비스 개선을 기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