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 업데이트 후 메모 어플 실행 후 동기화로 인해 기존 데이터 사라짐.
제목 그대로 os 업데이트가 진행된 후, 메모 어플에도 변경된 사항이 적용이 된 것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오늘 메모를 클라우드와 동기화 하라는 팝업이 떴고 당연히 동기화 되면 좋겠다 싶어서 동기화를 진행하였습니다.
동기화 되는 건 좋은데 왜 아이패드의 기존 데이터를 싹 지워버리고 클라우드 데이터만 동기화가 진행되는건가요 ?
정상적인 사고방식이라면 기존 데이터는 기존 데이터 폴더에 저장이 되어있고, 클라우드 데이터만 따로 클라우드 데이터 폴더에 저장이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 3년의 기록물들이 다 사라졌습니다.
좀 넌센스한 상황 아닌가요? 저는 아이패드 용 데이터를 따로 메모어플에 구비해놓고 마치 하나의 하드디스크처럼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 하드를 다 밀어버리고 클라우드 데이터만을 집어넣는건 너무 비상식적인 프로세스 아닌가요?
진짜 어이가 없네요.
iPad, iPadOS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