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수리 관련 컴플레인(at 스타필드 하남)
먼저 스타필드 하남점 지니어스바를 이용했음을 밝힙니다.
저는 아이폰14pro와 M2맥북에어 유저입니다. 아이폰은 사용한지 1년이 조금 덜 되었는데 망원카메라 이용시 점같은것이 나타나 수리를 받으러 갔습니다. 수리가 끝난 후 집에 와보니 카메라는 멀쩡해졌지만 디스플레이가 들려 덜렁거리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했더라고요. 이후 다시 방문해 상황을 설명하고 수리를 받았습니다. 테크니션분이 안쪽에 작은 부품이 구부러져 있었다고 사진을 보여주시더군요. 첫번째 수리시 그 점을 몰랐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았고(수리 후 제품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것이 당연함), 알았더라면 고객에게 고지하지 않은점이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 수리 후 사전경고도 없이 사라진 제 강화유리에 관해 묻자 “액정은 저희측이 필수로 권해드리는 사항이 아닌만큼 보상이 어렵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제대로된 수리도 받지 못해 다시 방문한 것에대한 사과는 커녕 액정에 대한 답을 듣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후 맥북 디스플레이에 문제가 생겨 방문했고 수리가 끝났다는 전화에 다시 방문했을때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로 한시간을 더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애플의 기업적가치와 브랜드 이미지를 고려했을때 지금의 서비스 수준은 소비자에게 정말 ‘최악’입니다. 애플의 주안점은 매출증대에만 있지, 소비자에대한 사후보증과 서비스는 정말 미흡하다못해 불쾌했습니다. 한두푼 하는 저가의 장비가 아닌, 고가의 제품을 믿고 구매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이러한 사후관리가 정말 불쾌하다는 것을 부디 본사가 인지하고, 고객이 ‘본사방침’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고객 사후관리에 보다 더 집중해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