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1프로, 17.4 펌웨어 업글 후(용량부족 추측) 무한로딩 현상
펌웨어 17.4 버전으로 업글 한 이후로 FaceID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더니
다음날 아침에 핸드폰이 꺼진 이후로 애플 로고 무한로딩 중입니다.
3월 14일 오전 공인 센터에 방문하여 서비스 요청 드렸으나 데이터보존 불가하다는 얘기 듣고
데이터를 포기한 후 초기화 진행도 요청드려서 시도해 보았으나 초기화도 불가능하다고 했고
지금 폰은 포기하고 93만원 내고 리퍼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침수로 생각된다면서 저한테 메인보드 손상을 논하시는데
용량이 조금 아슬아슬 하던 중에 펌웨어 업글이 되어 메모리 부족으로 초기화면에서 맥OS를 실행시키지 못하여 발생하는 현상으로 파악됩니다.
(3월 13일 밤에 사진첩 진입도 안되었음)
집에 와서 해당 현상 검색해보니 저만 해당 현상을 겪은게 아니라 2019년 쯤부터 꾸준히 있던 버그사항인데
소비자가 막대한 비용을 내고 데이터 삭제까지 감수해가면서 리퍼를 받아야 하는게 정말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일부러 공인센터에서 액정파손교체, 배터리교체 받아왔는데 '공인센터에서 해결해 줄 수 없으니 사설업체 가시라'는 답변 받은 것도 황당하고 어이없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해보는데 까지 해보다가 다시 생각해도 어이가 없어서
저와 같은 케이스가 있을 것 같아서 센터가도 리퍼 받으란 소리나 들을 예정이신 분들께 차비, 시간낭비하지 마시라고 글 남깁니다.
(지인은 아이폰 XR 모델 사용 중 용량부족 벽돌 현상으로 며칠 전 이미 폰바꾼 상태여서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iPhone 11 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