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애플워치 se2를 선물받아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에 페어링을 할려고 했더니 (소유자가 apple watch를 잠금) 이라는 말이 뜨면서 활성화잠금에서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입력하라고 뜹니다. 하지만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애플 아이디가 아닌 제가 아주 예전에 만들었던 아이디로 활성화 잠금을 요구합니다. 그 아이디는 제가 정확한 이메일주소도 모르고 비밀번호찾기를 해도 저랑 맞는 정보가 없어서 5시간동안 정확한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찾아볼려고 해봤지만 저에게 있는 정보가 너무 적어서 찾지 못하였습니다. 도대체 왜 활성화 잠금이 현재 애플아이디가 아닌 아주 예전에 만든 기억도 나지않는 아이디로 뜨는건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이 이메일을 찾는건 아무래도 힘들것 같은데 혹시 애플워치 페어링 과정에서 활성화 잠금을 건너뛰거나 활성화 잠금 가능한 이메일을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애플 아이디로 변경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Apple Watch SE(2세대)
> 소유자가 apple watch를 잠금
원 주인이 디바이스 찾기 등에서 분실 등으로 디바이스 락을 걸은 상태
→ 선물이 새것은 아니고 원 주인이 존재
> 아이디 정보를 찾을 수 없음
본인의 아이디가 아니니 없는게 당연함(우연히 비슷할 수는 있어도 본인 아이디는 아님)
→ 주인이 락을 풀고 기기등록을 해제할 때까지 활성화 불가
선물했다는 사람에게 연락해서 원래 주인을 찾아 기기 락과 기기등록 해제를 의뢰가 필수. 원래 도난후 재판매 등을 방지하기 위한 기기락이므로 소프트웨어적으로 간단히 풀릴수 없게 해놨음. 쉽게 설명하면 뜯어서 정밀하게 회로에 납땜으로 접합되어 있는 인증칩을 들어내고, 새로 인증 가능한 칩이랑 교환해야 가능한 레벨. 이것은 아이맥, 아이폰도 마찬가지.
애플스토어에 가져가서 사정 이야기하고 분실물 습득 등으로 원 주인에게 연락이 가능 할 수 있음.(원래 분실 등으로 기기락을 걸은 상태이므로, 원 주인에게 물건을 찾았다는 연락수단은 가능)
원 주인에게 연락 불가능한 상태면 버리시거나, 애플 스토어에서 자원 재활용으로 접수하시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가끔 아이패드 같은거는 재활용 접수하면서 새 아이패드 구입할때 약간의 할인을 해주거나 하는데 애플워치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아 그리고 선물한 사람이 물건 입수한 경로도 확인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어디인가 장물취급하는 곳을 거쳤을지도 모르겠네요.
새로운 애플 워치가 옛날 계정으로 활성화 잠금이 걸려 있다는 건 뭔가 이상합니다. 중고 제품으로 다른 사람이 사용하던 제품이라면 이전 소유자의 계정과 암호로 활성화 잠금을 풀어야 하고 그걸 모를 경우 별다른 방법이 없을 겁니다.
애플워치 페어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