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아이패드 프로 4세대 글씨 튐 현상’ 에 대해서 왜 아무 대응도 안하나요?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패드의 글씨 튐 현상과 이상한 선이 그어지는 등의 문제가 계속 발생하였습니다.
이것 때문에 센터가서 대조실험 하고 2달 넘게 진행하였습니다.
맨 처음에 센터 가서 필기, 글씨 튐 현상 호소하였더니 아이패드와 펜슬 기기진단하더니 프로그램상 문제 없다고 하고 돌려보냄.
결국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선임상담사 연결해서 상담 2달 가량 진행함.
아래부터는 2달동안의 상담 진행 내용
-글씨 튀는 현상을 실시간으로 보여달라해서 원격연결해서 보여줌
-며칠후 증거영상 녹화해서 파일로 보내달라해서 보내줌
-또 며칠 후 기기 파손 여부 확인하기 위해 기기 사진도 보내달라해서 보내줌
-다 보내줬더니 ios 업데이트를 해보라고 함. 해봐도 똑같았더니 추후 ios 업데이트를 기대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말을 함. 전혀 문제해결의지가 있는 제안이 아닌 것으로 보임.
-패드의 필름이 문제일수 있다고 하여 제거를 권유함. 알다시피 한번 뗀 필름은 다시 못 붙이니 초반엔 망설였지만 계속 주장하여 아래 문장에서 대조실험할 때 서비스센터에서 현장에서 제거하였지만 똑같은 현상을 나타나는 것이 바로 보임. 결과적으로 필기필름 낭비한 셈.
-며칠 후 서비스센터에 또 다시 가서 센터의 애플펜슬로 대조실험 하고 오라고함. + 내 애플펜슬로 센터의 아이패드로도 대조실험함. 결과적으로는 내 아이패드 자체에서만 문제가 발현되었고, 이를 전달받은 선임상담사는 결국 하드웨어 문제임을 인정함. 하지만 이건 고객의 사용으로 인한 고장으로 인한 하드웨어 문제 발생이라고 함.
-이게 어떻게 고객문제로 하드웨어 문제 발생이냐 물어봤지만 보증기간 끝나면 어쨌든간에 아무것도 해줄수 있는게 없다는 식으로 새제품가격에 준하는 가격으로 유상교체를 권함.(아이패드는 부분수리가 안돼서 제품 자체를 새로 교체해야하는 유상교체를 해야하는데 이 가격이 새제품 가격과 거의 동일)
결과: 2달동안 이것저것 다 시키고 마지막엔 결국 고객 문제이니 아무것도 해줄수 없다고 하고 끝냄. 2년 넘게 사용했지만 이건 고객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고장이 아니다라고 주장하였지만 전혀 받아들이지 않고 보증 끝나서 아무것도 못해준다고 하고 끝냄.
백만원 넘는 금액의 고가제품의 기기 수명을 2년으로 잡진 않았을테고, 다른 사용자들 글을 보면 1년도 안돼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게 특정 세대 제품에서 보이는데 이 정도면 기기 결함임을 인정해야하지 않을까요? 사례 보고도 적지 않게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상담사는 문제해결의지가 없으며 본사측에서도 사례들과 클레임들을 모두 무시하고 있어보입니다.조사를 하고 있다는 둥의 대응이 1년도 전에 있었는 걸로 아는데 조사의 결과도 알 수 없습니다.
다른 세대는 안찾아봐서 잘 모르겠는데 해외커뮤니티인 레딧이나 우리나라 내에서도 프로 4세대 사용자들이 이 경우를 호소하는 사례가 많이 있었습니다. 애플의 대응이 너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