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던 MacBook Pro에서 연기 및 ‘퍽’ 소리가 났는데..
12월 5일에 MacBook 충전을 위해
정품 61W 충전기와 케이블을 시용하여
MacBook의 좌측 부분에 연결하였습니다.
연결하자마자 MacBook에서는 연기가 발생하였습니다.
이후 디스플레이 앞 부분에서
연기가 있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충전기를 바로 뺐지만 중요한 작업 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나고 사용했습니다.
이후 문제 없이 사용하다 다음날(6일)저녁에
사용하려고 MacBook을 열었는데 반응이 없었고,
강제 재시동(전원버튼 10초 이상 눌렀다 다시 켜보고) SMC 리셋 등 조치를 해도 반응이 없었습니다.
이후 충전기를 연결하자마자 ‘퍽’하는 소리와
함께 탄냄새가 났고, 급하게 케이블을 분리하였습니다.
이후 이상하게도 또 정상적으로 MacBook이 작동되었고,
포트 쪽에는 탄냄새가 지금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20시 7분에 Apple 고객지원센터에 연락을 했고,
상황설명 및 Apple 잠실에 예약을 했습니다.
예약 당일 날(7일)도 오전에 강의,
오후에 일정에도 문제없이 사용했습니다.
(7일) Apple 잠실에 방문을 했고,
직원에게 증상을 보고했고 일요일에도
제가 사용할 일이 있어 제품은 월요일이나
일요일 저녁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직원분은 관련 팀에 문의 후
평일 기준 48시간 내로 연락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8일) 저녁에 일정이 끝나고 제품을
Apple 잠실에 맡겼습니다.
그리고 9일 19시 5분에 연락이 왔고,
간략하게 말하면 제품은 보증기한이 지나
통상적인 원인으로 유상 수리를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모듈이나 기판에서 연기, ’퍽‘소리가 나는 것은
통상적인 고장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반박으로 제품을 분해했는지 물었고,
직원은 유상 수리를 해야지 분해할 수 있다.
답변을 했습니다.
관련 팀에서는 분해지시도 없이 보고된 글만 읽고,
유상 수리를 안내해라 라고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는 상위부서에서 지시가 내려오기 전까지는
확인이 불가능하며, Store에서는 권한이 없다.
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상위부서에서는
“내부 사진 하나 없이” 엔지니어가 보고한 글만
보고 연기 및 ’퍽‘소리가 나는 것은 통상적인 고장이며,
유상 수리를 해라고 했는지.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