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문단에 쓰긴 것에 의하면 제가 애플뮤직을 통해 아이튠즈에 추가하여 다운로드 받은 음악 파일을 다른 사람에게 전송하면 그 사람 PC에서 파일을 들을 수 없다는 건가요? 사진 왼쪽은 애플뮤직 음원파일이고 오른쪽은 일반 음악 파일입니다. 파일 형식이 확실히 다른데 애플뮤직 음원 파일형식에 (보호됨)이 문구가 "인터넷에 공유해도 다른 사람들이 멋대로 재생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을 반증하는 것 같은데 맞나요?
→ 네. 제가 윈도우즈에서 아이튠즈를 사용한적이 없어서 확신은 못하지만 아마 protected라고 나오는 것일테니 DRM보호가 걸려있는 상태가 맞는것 같습니다. 이 경우 일반적인 mp4플레이어로 재생하려면 재생이 안될겁니다. (즉 로컬에서 아이튠즈 말고 다른 프로그램으로 실행하셔도 제대로 재생이 안될거라 보입니다.)
> 그럼 혹시 음원을 다운로드 후 새 폴더에 복사본을 만들고 아이튠즈를 삭제 후 다시 깔아도 새 폴더에 복사본은 재생이 안 되겠네요??
→ 네. 보통 아이팟이나 애플 제품들은 하드웨어적으로 재생허가된(아이튠즈 재생기기 등록된) 상태를 확신할 수 있으나 윈도우즈 상에서 동작하는 프로그램의 입장에서는, 맨 처음 설치시에 키를 하나 발급해두고 이걸 기반으로 암호화를 거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는 윈도우즈도 마찬가지인데, 윈도우 설치시에 발급하는 키를 가지고 암호화를 합니다. 그래서 하드디스크의 몇몇 폴더를 암호화를 켜두고 쓰다가 이거를 복호화하는걸 까먹고 윈도우를 다시 설치하거나 하면 암호화 된 폴더내용을 영영 잃기도 합니다. (그래서 USB등에 암호화 키 백업 기능도 제공되고 합니다.)
> 그리고 지금 다시 다운 받은 아이튠즈는 멈춤 현상은 없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새로 다운 받은 아이튠즈에 음원을 추가한다면 또 재발을 할 지는 두고 봐야 하는 문제이지만요.
→ 그렇네요. 말씀해주신 내용을 보다보니 자꾸 쓰다가 재발해서 재설치를 하시면 재설치 초기에는 파일수가 적어서 문제가 없다가, 파일수가 증가하면서 특정 화일이 문제를 일으키거나, 음원 화일수가 일정개수를 초과하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일어나는 느낌이 듭니다. 밑에 다른분이 MS스토어에서 애플뮤직(구 아이튠즈가 지금은 애플뮤직으로 앱 및 서비스명이 바뀐지 꽤 되었습니다.) 를 사용하시기를 권장하는 답글이 달려있는데, 최신 윈도우즈라면 거기에 맞게 제작된 애플뮤직 어플을 사용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구 버전의 윈도우즈와 다르게 신버전에서 새로운 제약이 생겼거나 강화된 보안으로 화일 억세스가 금지된다던가, One Drive사용으로 itunes에서 다운받은 파일을 자동으로 OneDrive로 업로드하고 로컬에서 지우는데 itunes가 다시 억세스를 하려고 하니 다시 다운로드해서 무한루프 한다던가... 이런식으로 바뀌거나 추가된 기능으로 인해 itunes를 제작했을 당시와 윈도우즈의 동작환경이 바뀌어서 생기는 문제는 얼마든지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니 애플 뮤직을 쓰시는게 좋겠네요.
(윈도우즈 마켓플레이스... 처음 등장했던 당시에는 별게 없어서 안쓰다보다 몰랐는데.. 어느새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많이 올라와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