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c 27" 5K (2015 Late)의 디스플레이 문제(아 이건 좀..)
해외 포럼에서는 상당히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인데요, 국내에는 맥 유저가 많지 않다보니 상대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지 않은가봅니다.
아이맥 2015년형 5K 27인치의 테두리가 점점 분홍색으로 물드는 증상입니다. 먼지가 많이 끼여서 그렇다고도 하는데, 아무래도 백라이트블리드 라는 게 제일 맞는 말 같습니다. 아이패드 미니나 아이폰5~5S의 녹테현상이랑 비슷한 것 같은데요.
아무튼 이 현상이 아~~주 공교롭게도 애플케어까지도 만료되는 3년이 지나서야 나타난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그 전에 나타나는 사람들도 있지만요. 해외포럼에서도 이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애플의 기본적 입장은 보증이 지났으니 알바 아니라는 거죠.
ㅋㅋ300만원이 넘는 일체형 PC의 모니터의 수명이 3년(저는 2016년 구입)뿐이다? 이럴거면 누가 그돈주고 아이맥 삽니까? 보증이 끝났으니 수리가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데 이 커다란 놈을 들쳐메고 근처 수리점을 갈수도 없는 노릇인데 말이죠.
한국에도 이와 같은 증상이 있으시면 꼭 공론화를 합시다. 2015버전에서 이 문제가 튀어나왔고, 해외 포럼에서 역시 최근(2019년 6~7월)부터 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니 맥북프로의 스테인게이트처럼 널리 퍼지면 문제를 인지하고 고쳐줄 것입니다.
2015의 문제가 이제 터져나왔으니, 2017, 2018, 2019도 결코 안전지대가 아니죠. 애플케어 20만원돈 들여서 해봤자 끝나고 찾아오는 이 디스플레이 문제에는 아무 소용이 없으니까요. 저는 아직 다른 이용자들처럼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점점 심해지는게 보이긴합니다.
iMac Line (2012 and L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