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애플 케어
2022년에 미국 교환학생 중에 애플워치를 구매 후 1달 뒤에 미국에서 애플케어에 가입했습니다.
구매는 2022년 9월 정도에 이루어졌고, 애플케어 가입은 10월 경에 이루어진 메일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애플 워치를 떨어뜨려서 액정이 손상되어, 한국 애플스토어에 방문하여 AS를 요청드렸는데,
센터에서 애플케어 조회가 되지 않는다고 하셔서 전화 문의로도 상황을 설명드렸지만, 당일에 해결이 되지 않아 AS를 거부 당했습니다.
상담을 진행하셨던 직원분도 애플케어는 월드워런티라서 조회가 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왜 이러는 지 모르겠다는 입장이셨습니다.
전화 상담에서는 애플 지원 앱과 PC에서도 애플케어가 아직 남아있고, 보증이 활성화 되어 있는 상태인데, 한국 애플에서는 미국에서 구매한거라 미국에 문의를 해야 할거 같다. 자신들한테는 권한이 없다, 한국에서 자신들이 확인하였을때는 애플케어가 취소되어 있는 것으로 나온다, 이렇게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런 형식으로 답변을 받을 때마다 미국에 채팅으로 문의를 드렸고, 미국에서는 애플케어가 조회가 되고 아직 활성화되어 있는 상태로 나온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한국 애플스토어와 고객센터 측에서도 이런 경우는 본 적이 없다.
애플케어에 가입이 되어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은데, 정책 상으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하시는데, 지속적으로 미국에 채팅으로 물어보고 기다리고 이것이 반복되니, 제가 잘못한 것인가 싶을 정도입니다. 이게 미국인이 한국에 관광 와서 애플케어가 조회가 안된다고 거부당하는 것과 차이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평균 5일이면 AS가 다 끝나는 것 같은데, 저는 그 기간을 애플케어에 가입되어 있다는 것을 제가 증명하기 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아이폰과 PC에서는 애플케어+에 가입이 되어 있는 상태라고 나오는데, 그것을 보여주어도 효력이 없다는 것처럼 수리 접수도 되지 않고, 구매자가 지속적으로 미국 측이랑 연락을 해서 수리 접수를 해야 하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당하게 돈을 지불하고 서비스에 가입이 되어 있는 상태인데, 심지어 무상 수리도 아닌 유상 수리 접수를 위해서 지금 5일 정도를 이렇게 상담만 진행하고 있고, 한국에서는 이런 사례가 없었기에 자료가 많이 필요할거 같다는 무슨 판례를 남기기 위한 수단으로 제가 다뤄지는 것 같아. 굉장히 불쾌합니다.
이런 사례가 거의 없다고 하신 만큼 이 문제에 대한 보상이랑 추후 문제 해결에 대해서 제발 내부에서 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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