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애플스토어 강남점 직원을 칭찬합니다
안녕하세요
12월 5일 18:23 75,000원 결제한 아이폰17 일반 사용자입니다
케이스가 집에 30개정도 있는데 오프라인 이용 시 처음 겪어보는 친절함이라서 이 글이 닿길 바라는 마음으로 칭찬글을 적어봅니다
(직원분 성함은 보지 못했습니다)
매장 들어와서 아이폰 17 실리콘케이스 보라색 / 라임색 고민을 하고 있었고 직원분이 오시더니 아이폰 17 가져다주시겠다면서 케이스를 번갈아가면서 껴주셨고 같이 고민해주신 부분이 너무 감동입니다
평소 직원이 붙으면 부담스럽고 혼자 보고 고민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부담스럽지 않게 응대 해주시는 것을 보고 그 직원한테 프로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담아드릴까요? 라고 하셔서 그냥 가져가겠다고 했는데 잠시만 계셔보라며 이번에 디자인이 바꼈다고 가지고 오셨는데 그 부분 마저도 부담으로 느껴지지 않았고 오히려 좋아서 담아달라고 했습니다
케이스만 같이 고민한 게 아닌 스몰토크도 해주시는데 이 분으로 인해서 오늘 좋지 않았던 감정이 좋은 감정으로 바뀌었습니다
그게 애플스토어 교육의 방식인지는 모르겠으나 모든 직원이 그런 것도 아니고 이정도의 친절함으로 응대를 해야 하는 게 필수는 아니겠지만 저를 응대하는 모습만 봐도 이 분의 평소 응대가 어떤지 그려집니다
그 분에게는 그냥 여러사람 중 한명일테지만 저는 오늘 마지막을 행복하게 장식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iPhone 17